소소재 서른 여섯번째 이야기

나만의 히스토리

by 진솔

나이50

자신만의 이야기는 어떤 동화가 될까?

또 나이 60 에는 어떤 동화를 그릴수 있을까?

인생을 50에도 60에도

동화에 비유 할수 있다면

얼마나 이쁘고 아름다울까 ~


모든 스토리에는 기승전결이 있듯

인생에는 반드시 희노애락이 따라온다.

우리는 오르고 내리고 극락을

경험해내며

슬픔과 기쁨이라는

등락을 오가며

조금 더 단단해지는 마음과 삶을 살아 내 왔다.


인생시계 이제 반

희노애락에도 담담함을 갖는

마음속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

기쁨에도 조심을

화 에도 조심을

슬픔에도 조심을

즐거움에도 조심을


담담한 백자처럼

소소함을 누리는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인생이 담백한

순수한 동화가 되어

나의 이야기를 쓰고 그려갔으면

좋겠다.

역사의 한 획을 긋지는 못했지만

조용한 민초로 살다가

멀리도 말고

적어도 내 옆에 있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마음과 웃음과 좋은 기억을 내주며

가까운것에 진정으로

집중하다가는

나만의 행복으로

사는 삶을 쓸수 있으면 족할것 같다.


너무 애쓰지 말아야지

구름에 달가듯 흘러야지

해뜨면 눈뜨고

꽃피면 웃고

해지면 꽃이지고

별뜨면 달이지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호호 할머니가

되어야지


옹기종기

내 새깽이들

모아놓고

호호 할머니의

여름방학들을

들려줘야지


용기내서

해보라

들려줘야지


그때는 몰랐지만

문득 자라

어느날

할머니의 여름방학이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 시간인지

생각나게 해줘야지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나만의 히스토리를

만들어간다.


바위에서도

자생하는

오늘 이라는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