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윤식 이야기_100일 생각노트 중 2일 차
내 분야에 대해서는 항상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었다.
잘 아는 분야이다 보니 일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이건 이래서 안 되고 저건 또 저래서 어렵지라는 단정을 짓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어쩔 때는 내 생각과 다르게 해 보니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우연이라 생각했다.
그러다 초심자의 마음으로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해보니 되네? 해보니 더 잘되네? 이런 경험치가 쌓이다 보니 이제는 함부로 안 된다, 어렵다, 다 해봤다 등의 말을 금기어처럼 여기게 됐다.
나는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고 무엇이든 처음 한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말은 항상 맞다.
안다고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일을 그르치기에 딱 좋다.
나는 모른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같은 일을 하더라도 처음 하는 일처럼 늘 긴장을 놓지 않고 어떻게 하면 성과를 더 잘 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한다.
최근에 들은 이야기 중에 무릎을 탁 치게 된 말이 있었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의 그 좁은 세계관에 갇혀 더 이상 발전하기 힘들고 새로운 상상을 하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내 안에 갇혀 살고 있으니 그 나물에 그 밥인 느낌일 것이다.
그 말을 듣고 당장 추천받은 몇 권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와 주말에 읽었다.
읽고 너무 감동받아서 바로 알라딘에서 주문까지 했다.
그렇게 읽은 책 중 한 권에서 새롭게 영감을 얻고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적용하기로 했다.
여태까지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항상 새로운 소재를 찾아야 함을 깨달았다.
배움에 있어서는 늘 처음이고 잘 모른다는 입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제와 다를 바 없는 오늘을 살게 된다는 것을 망각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