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대체가 아닌 새로운 나눔의 의미
학회유니온의 영향으로 문화적 변화도 가속화되었다. 전 세계 음악 교육은 AI교육으로 Aeon-Trumpet과 AI 콘서트 경험이 커리큘럼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AI가 누군가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이 시대 음악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인류가 음악을 왜 만들고 누구와 나누는지에 대한 교육이 주류를 이루었다.
학회유니온의 AI교육은 꽤나 도덕적인 감시체계가 작동해서인지 윤리와 예술의 어디쯤에서 우리에게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있었다. 학생들은 초보 단계부터 울림 창조 능력을 학습할 수 있었고 혼자만의 경험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협연 교육도 몰입형, 상호 작용형으로 나누어 훌륭하게 학습목표를 달성하였다.
장인·연구자 네트워크에서는 미래 세대 연주자 회준, Lina, Ethan, Sofia가 차세대 Aeon-Trumpet 개발 참여로 각자의 울림을 만들어냈다.
이들의 연주는 홀 전체가 공명 생태계처럼 살아 움직이는 듯했다.
청중 속에 아직 살아있는 장인과 연구자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가 머그머진다.
절대트럼펫학회유니온 여정의 결실은 단순한 악기 혁신이 아니라, 울림을 창조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음악 세계를 후세 연주자들에게 남긴 것이다.
마크79(이민기)는 미래 세대 연주자에게 중요한 말을 전하였다.
“울림은 이제 끝없는 진화의 길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은, 여러분의 손끝에서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회준은 드디어 절대 트럼펫 학회, 인류 최초 우주 공연 프로젝트 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