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다니면서 학점은행제 병행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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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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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다니면서 학점은행제 활용하면
졸업 전에 미리 스펙을 갖춰서
유리하게 취업할 수 있다고 하는데
병행하면 너무 어렵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는거라
수업 듣기도 수월했고
도와주시는 멘토님도 있어서
편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후배들이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하기도 하길래
제가 했던걸 후기로 한 번
적어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대학다니면서 졸업 전에
취업 준비를 하려고 보니까
제가 원하는 직종으로 가려면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이 있으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시험을 보려면 조건이
따로 걸려 있었다 보니까
지금 당장 취득하는 건
불가능 하더라고요..
요건이 갖춰지길 기다리면
너무 늦어질 것 같길래
이걸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찾아보니까
학점은행제를 활용해서
41점만 갖춰주게 되더라도
산업인력공단에서 원서 접수를
받아준다고 하길래
이건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해서 살펴보게 되었어요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대학 과정이라는데
이게 일반 학교에서 들은거랑
똑같이 인정을 해주는거라서
이걸 통해 41점을 만들어주면
큐넷에서도 산업기사 시험을
볼 수 있다고 인정해준다고 했죠
대학다니면서 학점은행제
병행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동시에 하더라도
문제되거나 하지 않았고
원래 늦게 공부하기 시작하는
어르신이나 만학도분들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거라
난이도 자체도 대학교보다
훨씬 낮은 편이라고 하길래
어렵지 않게 요건 만들어서
시험을 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알아봤더니 한학기에 들을 수 있는
최대가 24학점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두학기는 수강을 해야
필요한 41점을 채운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올해 있는 시험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았지만
이건 기간을 단축해서 빠르게
마무리할 수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가능한건지 살펴보니
대학처럼 학년을 모두 다
다녀야 되는게 아니고
필요한 점수를 다양한 방법으로
모아주기만 하면 되는거라
제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학점은행제로 최대한 빨리
끝내는게 좋아 보였지만
대학다니면서 하기에는
너무 버겁지 않을까 싶기도 했죠
그런데 멘토님이 제 상황에 맞춰
간단한게 단축할 수 있는 걸 알려줬는데
수월하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을 따주는 거였어요!
이게 난이도에 비해서 점수를
높게 인정을 해주는거라서
대학다니면서 학점은행제 같이
병행하면서 준비를 하더라도
금방 취득해줄 수 있더라고요
이렇게 하니까 한학기만
수업을 들어주면 됐고
실질적으로 수업을 듣는건
3개월 반이면 끝이었습니다!
대학다니면서 학점은행제 사용하는
기간도 얼마 안걸리길래
본격적으로 인강을 보면서
점수를 채워주기 시작했는데요
이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병행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매주 같은 요일에 동영상이
한꺼번에 올라오게 되면
정해져 있는 시간표 없이
자유롭게 끝까지만 봐주면 되는거라
주로 공강 시간을 활용해서
하나씩 봐줬던 것 같아요
가끔씩 바쁜 일정이나 약속 때문에
놓치고 넘기는 날이 있더라도
2주 안에만 봐주면 출석으로
인정을 해주는거라서
대학다니면서 하더라도
주말 같을 때 여러개를
한꺼번에 봐줘도 상관 없었습니다
물론 학점은행제도 수업만 듣는다고
마무리가 되는건 아니었고
과제랑 중간 기말고사 같은
평가요소들도 있었는데
이 때는 멘토님이 여러 요령이나
노하우를 주신 덕분에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었어요
대학다니면서 학점은행제
빠르게 필요한 점수를 모은 다음
마지막에 직접 행정절차까지
마무리를 해줘야 됐는데요
인터넷으로 하는거라 크게
어려운 건 없었지만
정해져 있는 기간이 있어서
이걸 놓치지 않도록 신경써야 됐죠
원래는 알람을 미리 설정해두거나
이래야 된다고 했지만
저는 다행히 멘토님이 시기에 맞춰
안내를 다 해주신 덕분에
잘 따라가기만 하면
끝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학습자등록으로 학점은행제
수업을 들을 학생이라는걸 입력했고
그 다음 학점인정신청이라는 걸로
그간 들었던 걸 넣어주면 됐어요
이렇게는 1, 4, 7, 10월에만
접수를 받아주는거라서
놓치게 되면 산업기사 시험일정이
밀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됐죠
그 다음에 학위신청이라는
것도 있기는 했지만
저한테는 해당되지 않아서
넘어가도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