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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서 취업 단기간에 준비하는 법

by 커다란솜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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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서관 사서 취업 단기간에 준비해서

성공한 민O희 라고 합니다


자격증을 따려면 문헌정보학 같은

관련 전공으로 학사학위가 있어야 되는거라


결국은 대학을 다시 가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줄 알고 있었는데요


다행히 저는 온라인으로

편하게 조건 갖출 수 있었죠


물론 처음부터 이렇게 할 수 있다는걸

알고 있지는 않았었고


이전에는 다른 학과로 대학을 나오고

관련 일을 하고 있었는데


적성에 잘 맞지도 않아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워라밸을 지킬 수 있으면서

안정적인 직업을 찾아보니


도서관 사서 라는 직업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평소에도 독서를 많이 하고

차분한 공간을 좋아했다 보니까


이 쪽으로 취업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단순히 서적이나 자료를

정리하는 일만 하는게 아니고


분류법에 따라 배치 보수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적인 직업이라

아무나 할 수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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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서 취업 하려면

기본적으로 2급 이상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뽑는 곳이 많았는데


이게 따로 시험을 보는건 아니지만

정해져 있는 조건을 갖춰줘야 됐어요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학으로

4년제 이상 학위가 있어야

발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다른 학과로

대학을 이미 나왔다 보니까


이걸 하려면 결국 다시 진학해서

졸업까지 해야 된다는 소리인데


솔직히 지금 와서 준비하기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다 싶었죠


만약 입학한다고 하더라도

수업 내용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되는 것도 있었습니다 ㅜ


당장 직장을 그만두고

사서에만 집중하기도 부담스러워서


같이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교육부 제도를 쓰면 온라인으로

문헌정보학 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데


이건 단기간에 끝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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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게 뭔지 생소해서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는데


저처럼 대학에 갈 수 없거나

늦게 공부하기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만든 평생교육이라고 하더라고요


인강을 들어서 학사를 만들어도

일반 학교를 다니면서 졸업한거랑


똑같이 인정을 해주는

관련 법률이 따로 있어서


도서관 사서 취업 할 때 필요한

자격증 받을 때 문제 되는 것도 없었습니다


따로 입시를 봐야 되는게 아니라

고졸이면 누구든 시작할 수 있었고


난이도 자체도 다른 것보다

훨씬 낮은 편이라고 하길래


이 정도면 지금 상황에서도

충분히 해볼만 할 것 같았죠


도서관 사서에 필요한 학력을 만드려면

총 140점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이게 4년제를 나온거랑

동등한 효력이 있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그정도의 시간은

필요하지 않을까 걱정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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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다른 방법으로 대체해서

단기간에 끝낼 수도 있었어요!


원래 한학기랑 1년 동안

들을 수 있는게 24, 42로

제한이 되어 있어서


140점을 만드려면 학교랑 비슷하게

3년 반 정도가 걸린다고 하는데


저처럼 이미 대졸인 경우에는

굳이 처음부터 할 필요 없이


복수 전공 같은 개념으로

48점만 채워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온라인 과정이긴 하지만

문헌정보학 수업 중에


오프라인으로 직접 나가서 해야 되는

실습 과목이 있긴 했지만


따로 정해져 있는 커리큘럼이 없어서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 것부터

먼저 해결해주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도서관 사서 취업 얼른

스펙을 갖춰 놓고 싶었어서


저는 인강으로 먼저 들어주고

나중에 나갈 수 있을 때


일정을 조율해서 실습 과목들을

챙겨주는 방식으로 했어요 ㅎㅎ


이러니까 세 학기만 수업을

들어주면 끝나는 거였고


실질적으로 공부하는 건

10개월 반 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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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서 취업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다고 하길래


본격적으로 인강을 보면서

점수를 채워주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오랜만에 공부하는거라

어렵진 않을까 걱정스러운 것도 있었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되어 있었어요


매 주 올라오는 동영상을

2주 안에만 봐줘도 출석이 되는거라


너무 바쁘거나 다른 일정이 있으면

조금 뒤로 미루어 두었다가


주말 같은 날 여러개를 한꺼번에

해결해줄 수도 있어서


직장을 다니면서 하더라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죠


따로 시간표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자유롭게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


자료선택구성론이나 서지학개론 등

나중에 취업해서 일할 때

도움 되는 것들도 볼 수 있었어요


그러다보면 과제나 시험 같은

평가요소들도 챙겨줘야 됐는데


이 때는 멘토님이 옆에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도록


도움 되는 노하우나 요령을 주셔서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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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도서관 사서 취업 해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데


혹시나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

고민중이신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인강 듣는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혼자 다 하려고 했다면

과목 고르는거라


평가항목 그리고 마지막에 해줘야 되는

행정절차 처리가 벅찼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은 멘토님이 옆에서

신경써주셨다 보니까


어려운 것 없이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만약 도서관 사서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전문가 도움 받으시면서

수월하게 하시는게

훨씬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와주신 멘토님

너무 감사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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