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평생교육원 인강 듣고 사회복지사 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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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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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선
대학에 다시 가야 됐는데
평택 평생교육원 통해서
인강으로 강의 듣고
사복 2급 자격증을
수월하게 취득해서
지금은 요양원으로
취업까지 해냈어요!
주변에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
어떤 방법으로 공부했는지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원래 아이를 낳고
육아에만 몰두하다가
이제는 어느정도 여유가 생겨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생각했죠
다른 엄마들 사이에서
많이 들리는 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보니
요양원이나 노인복지에 관련된
일이 많아지고 있어서
그만큼 취업하기도 좋다더라고요
무엇보다 정년이 없다 보니
오래 할 수 있는 일이라서
평택에서 일하면 크게 부담없고
좋겠다고 생각해서
취업하기 위한 조건이 있는지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하게도 그냥 할 수는 없었고
라이선스가 있어야 됐는데
어떻게 하면 딸 수 있을지
검색해봤어요
사회복지사 2급이
국가기술자격증이라서
자격요건이 정해져있는데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이랑
관련 교과목 17개를 들으면
따로 시험 없이 신청하면
라이선스를 준다고 했습니다
이미 학력은 충분해서
수업만 들으면 되겠다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관련된 거면
학교에서 들어야 되는거있죠?
그렇다고 지금 들어 가기엔
평택 밖으로 나가긴 힘들고
육아랑 병행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 많았어요..
만약 다시 입학을 한다해도
시간도 오래 걸리고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이제와서 하는 건 어렵겠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려 했는데
다른 엄마들이 왜 힘들게
할 생각을 하냐면서
평택 평생교육원을 통해
준비하면 훨씬 더 수월하고
빠르게 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그건 또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제도라고 하는데
대학을 가기 힘든 상황인
주부나 직장인들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제도라고 했어요
고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데다가
평택 평생교육원에서 하면
필수 과목 중에 하나 있는
현장 실습도 서울까지
왔다갔다 할 필요 없이
평택에서 하는게 가능해서
편하게 할 수 있겠더라구요
필수로 정해진 17과목을 들으면
51점이 생기는 거고
거기에서 80점까지 채우면
전문학사 학위까지도
얻을 수 있는 거라서
고졸부터 시작하더라도
크게 기간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는 거였죠
보통 세 학기 정도 걸리는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그렇게 끝내는 걸 목표로 잡고
평택 평생교육원 통해서
온라인 수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이론 강의는 모두 인강이라서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실시간 강의로
진행되는줄 알았는데
평생교육원 수업은
녹화된 강의를 보면 되는거라
시간표가 따로 있는게 아니다보니
크게 부담되지는 않았죠
약속이 생기거나 친정에
가야 되는 일정이 있을 때는
못 듣고 넘어간 적도 있었는데
14일 안에만 들으면 되는거라
한가한 날 여러 개를
봐도 상관 없더라구요
평생교육원 강의 중에서
개인적으로 행정론이랑
인강행동과 사회환경이 재밌어서
조금 더 집중해서 보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했죠
근데 이것도 대학 과정이라
중간에 과제랑 토론이 있었고
중간 기말고사도 봐야돼서
조금 긴장 됐습니다 ㅎ
근데 이건 옆에서 멘토님이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요령과
노하우를 여러가지 주셔서
크게 어려운 거 없이
넘거갈 수 있었어요
이렇게 평택 평생교육원에서
이론 강의를 모두 끝내고
마지막 과목인 현장 실습만
진행하면 자격증 신청이 가능했죠
처음엔 대학교부설 평생교육원에
가서 세미나를 들었는데
어떻게 실습이 진행되고
서류처리 하는 방법을 설명 들었어요
그리고 기관으로 가서
시간을 채우는 거였는데
멘토님이 평택 집 근처에서
할 수 있는 곳들을 알려줘서
멀리 갈 필요 없이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오프라인으로 가는거라
걱정도 되고 귀찮기도 했지만
이론만 들을 때랑은 다르게
현장에서 직접 해보니까
새롭게 다가오는 것도 많아서
재밌게 지나 같던 것 같아요!
160시간을 채워야 된다고 해서
너무 오래 걸리면 어쩌나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한 달 정도면
시간을 다 채울 수 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