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사 이수과목 온라인으로 빠르게 끝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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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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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2년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해
복지센터에서 일을 하고 있던
이○솔 입니다
여기서 일을 오래 하다 보니
가정 관련 쪽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사회복지사 2급은 있었기 때문에
이직이 바로 될 줄 알았는데
건강가정사가 있어야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어떻게 하는 건지
계속해서 찾아봤었죠
우선 2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에
건강가정사 이수과목에 필요한
과목을 들으면 된다 해서 어떤
과목이 필요한지 알아봤어요
관련된 과목 필수 12과목을 들어
건강가정사를 인정받을 수 있는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이미 가지고
있어서 웬만한 건 다 채워졌더라고요
겹치는 과목은 굳이 또 안 들어도
돼서 4과목만 더 이수하면 됐죠
저 같은 경우에는
건강가정론
가족상담 및 치료
가족생활교육
가족복지론
이렇게만 해주면 되니까
상당히 좋은 상황이더라고요
근데 이 수업을 들으려면 다시
대학을 가야 되는 건가 생각했는데
다시 대학교를 다니기에는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제한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불가능하다 판단했죠
그러다 우연히 교육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하면
수월하고 빠르게 필요한 과목만
들을 수 있다고 해서 더 알아봤죠
국가에서 만든 평생교육제도인데
건강가정사 이수과목을 위해
필요한 과목만 온라인으로
빠르게 들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고졸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었고 학력 개선 하려고 하는
사람들 등 벌써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더라고요
이건 학년제가 아니라 필요한
점수만 모을 수 있어서
기간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고
반대로 늘리는 것도 가능했죠
일반 대학교들처럼 방학기간이
있는 건 아니라서 예상보다
빠르게 건강가정사 이수과목
들으면서 자격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이 제도는 전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이용자가 남녀노소라는
부분을 생각하니 수업
난이도는 그다지 높지 않았죠
그리고 전 건강가정사 이수과목
4과목만 하면 되니까
기간도 3개월 반밖에 안 걸려서
바로 진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건강가정사 이수과목에 필요한
수업을 듣기에 앞서 걱정이 된 건
시간표가 있어서 꼭 그 시간에
맞춰 출석을 해야 되는 건지 했는데
다행히도 정해진 시간은 없었고
매주 정해진 요일에 한꺼번에
올라오는 강의를 14일 이내에
들어주면 출석으로 인정됐어요
오프라인 수업보다 당연히
온라인 수업이라 너무 편했고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보니
인터넷만 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내 스케줄에 맞춰
2주 안에만 시청하면 되는 거였죠
하루에 하나씩 챙겨 들으면
좋겠지만 바쁜 직장인들이라면
주말에 한 번에 몰아 들어도 되고
퇴근 후 집에 와서 듣거나 틈틈이
핸드폰으로도 볼 수 있어서
출석은 문제없이 잘 챙겨줬어요
이것도 보통 대학교 커리큘럼과
동일하게 진행되다 보니
중간고사 기말고사 과제가
학기마다 한 번씩 있었는데
이 때는 일도 하랴 공부도 하랴
너무 바쁠까 걱정됐습니다
그런데 저를 도와주시는
멘토 선생님께 말씀드리니까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노하우나
팁을 알려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고 그 밖에
행정절차도 신경 쓰지 않고 처리했죠
이렇게 온라인 수업을 통해
건강가정사 이수과목에
필요한 과목을 한 학기 만에
다 듣고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곤 이전에 대학 다닐 때
이수했던 사회복지랑 겹치는
과목들과 이번에 이수한
수업에 대한 증명서를 출력해서
제출을 하면 인정받을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따로 자격증이 있는 게 아니고
이렇게 관련 과목들을 이수하면
있다고 인정해 주는 거라서
이렇게 이직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희망하던 곳으로
직장을 옮길 수 있게 되었고
이전보다 나아진 환경과 여건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노력 중이랍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