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이
바다 깊은 곳까지 비추는 날입니다.
귀여운
아기 고래와
엄마 고래는 맛있는 먹이를 찾으러 나갑니다.
아기 고래는
엄마 고래에게 먹이 찾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 고래는
아기 고래에게 바다에서 위험할 때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 가르쳐 줍니다.
아기 고래는
엄마 고래와 함께 바다에서 즐겁게 놀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중입니다.
어느 날
아기 고래는
바다 위로 뛰어오른 물고기를 발견했습니다.
아기 고래는
엄마 고래에게 “엄마! 물고기가 나타났어요” 하며 물고기를 잡으러 열심히 헤엄 치기 시작했어요.
아기 고래는
엄마 고래와 빠르게 헤엄쳐 물고기를 따라갔지만
물고기는 아주 빠르게 헤엄쳐 산호초 수풀 속으로 숨어 버렸습니다.
아기 고래는
실망한 표정으로 엄마 고래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물고기가 숨바꼭질놀이 하고 싶은가 봐요!”
엄마 고래는
아기 고래에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괜찮아, 아가야! 물고기는 잡지 못했어도 엄마랑 네가 즐거운 게 더 좋은 거야!”
아기 고래는 엄마 고래의 말에 끄덕이며 웃었습니다.
해님이
방긋 웃으며
아기 고래에게 인사를 합니다.
오늘은 아기 고래의 생일입니다.
아기 고래는
예쁜 고깔모자를 쓰고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친구는 '흰 고래'입니다.
흰색의 몸과
둥글고 큰 머리를 가지고 있어서
친구들은 큰 바위 얼굴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흰 고래 친구는 몸도 놀라울 만큼 유연하고 사교성이 좋아 친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답니다.
아! '오랑고무진 고래'가 왔어요.
이 친구는
수영을 잘해서 가장 멀리까지 여행할 수 있어요.
그래서
먼바다 세상의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이야기해 줍니다.
오늘은 또 어떤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 궁금 해집니다.
저기서 '푸른 고래'가 오고 있나 봐요.
푸른색
옷을 입고 몸집이 가장 커서 눈에 딱! 보인답니다.
숨바꼭질 놀이할 때 가장 먼저 찾기가 쉬운 친구랍니다. ㅋㅋ.
드디어
아이돌만큼이나 인기가 많은 '범고래'도 왔어요.
너무나
유명해서 많은 친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범고래는 머리도 좋지만 사회성이 좋아 인기 뿜뿜! 인 친구랍니다.
아기 고래는
친구들과 수영을 하고 물줄기를 만들어 높이 뿜어내며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K팝 노래를 들으며 춤을 춥니다.
엄마 고래는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주십니다.
푸른 바닷속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먹으며 친구들과 즐거운 생일 파티를 합니다.
오늘도
아기 고래는 엄마 고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바다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기 고래는 엄마 고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바다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