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생태계는, 사회는
이어지고 연결되고 결합되어 존재한다,
비분절적이다.
그런데 생각은,
사고는 세상을 분절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잘게 잘라내어,
하나하나 이름을 붙이고 의미를 부여한다.
분별은 분절을 통한 비교이다.
비교하려면 먼저,
비분절적인 세상을 이것과 저것으로 분절해야만 한다.
같음과 다름, 차이점과 공통점을 찾는 비교는
나너, 좌우, 우열, 선악, 미추, 빈부, 안위 등
이분법적 사고, 분별을 유발한다.
분별은 안심과 불안, 행복과 공포 등의 감정을 유발하고
감정은 감정에 상응하는 언행을 유발한다.
이러한 분절, 비교, 분별, 감정, 언행의 순환은
생존을 위한 기본 틀이다.
그런데
비교 ‘기준’과 비교 ‘대상’의 차이를 측정하려면
비교 대상을 고정시켜야 한다.
움직이면, 변하면 측정할 수 없다.
생로병사의 길을 쉼 없이 달려가는 생명들은
한순간도 고정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몇 가지 비교 기준으로
측정할 수 있을 만큼 사람은 단순한, 간단한 존재가 아니다.
나의 ‘언행’ 중 일부분으로 ‘나’를,
나의 ‘과거’로 나의 현재를 평가하고 규정하면
일반화의 오류 또는 확증편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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