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어르신)이 가장 많이 경험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 '허리'에 대해서
우리 몸은 뼈, 근육, 인대, 신경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과 노화가 진행된다. 이 과정속에서 크고 작은 부상 및 질환 등이 발생될 수 있어 우리는 일생동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어느 계층에서든 근골격계의 여러 문제는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중 어르신 계층의 경우 신체적 노화에 따른 질환의 빈도가 높고, 심각성도 큰편으로 집중적인 관심과 관리가 요구된다. 현재 어르신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함께 증가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 은 주로 노화에 따른 골밀도의 감소, 근감소증 등이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초고령사회로의 진입(2025년 예상)을 앞두고 가장 심각한 질환으로 뽑히기도 하였다.
근골격계 질환 중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계층에서 경험하고 있는 부위는 바로 ‘허리’이지 않을까 한다. 우리 신체구조로 척추는 경추(7개), 흉추(12개), 요추(5개), 천추(5개), 미골(5개)로 총 34개의 추골로 이루어져 있다. 요통이라 불리는 허리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척추뼈, 후관절, 디스크, 인대, 근육 등의 문제로 크고작은 통증 및 기능장애 등이 발생되며 흔히 방사통, 연관통이 대표적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20세 이상 성인이 요통을 경험하는 경우 조사대상 인구 중 15.4%로 이고, 만성 요통은 5.7% 였으며 50세 이상은 22.8%에서 3개월 중 1개월이상 요통을 경험하고 있다는 조사를 발표하였다.
젋은 층에서도 허리통증의 심각성이 높아지는 가장 큰 이유로는 일상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좌식 및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행동이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다보면 허리가 뻐근해지고, 부담스러워지는 느낌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우리가 인지하기에 서 있는 것보다 의자에 앉는 것이 더 편안할지는 몰라도 이는 허리에는 굉장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이다. 현대인들의 경우 업무로 인해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을 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허리의 건강을 위해서 규칙적인 시간을 두고 허리가 편안한 동작(서있는 동작)으로 몸을 풀어주는 노력이 꼭 필요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우리가 현재 느끼는 단순한 통증은 질환으로 전환되어 더욱 큰 불편함을 주게 될 것이 확실하다.
이처럼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중요시 되는 방법은 '근력운동'이며, 그 중 허리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둔근(엉덩이)운동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 몸에서 둔근은 가장 큰 근육으로 대둔근, 중둔근, 소둔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둔부는 허리가 하는 일을 도와주는 역할로 흔히 코어와 고관절의 안정화를 위해 늘 강조되다. 하지만 이는 위상성근육으로 꾸준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쉽게 약화가 됨으로 올바른 방향과 방법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개인마다 질환의 발생 원인 및 이유는 다양하나 필자는 ‘관리 부재의 심각성'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는 움직임을 통한 관절의 과사용, 잘못된 자세 및 타박, 부상에 따른 크고 작은 통증들을 그대로 방치하여 단순 질환에서 퇴행성으로의 문제로 나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문제의 심각성이 가장 높은 어르신 계층의 경우 통증을 숨기거나 단순방치 등 개인 및 주변인들의 무관심으로 문제의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속에서 개인과 주변에 대한 관심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