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_ 아침 풍경

1부. 늘, 새로워요_ 내 마음 솎아주다

by 김진희


- 마음의 밭이 풍성해지도록 살피는 연습 -


1960~70년대는

엄마가 일어나 밥을 하는 시간이

가족 모두를 깨우는 알람이었죠.


쌀이 물을 품어

자신을 부드럽게 다루는 시간이라

코끝에서 서성였으니까요.


당신이 자랄 때의

아침풍경은 어땠을까요?

저는 그 마음을 헤아리며

제 아침을 내밀어 보았어요.





<아침 풍경>



하루를 저울질하는 아침

사랑의 힘은

피곤을 이기고 일어나

가족을 떠올리며 쌀을 씻었지


새콤 아삭 김치 한 접시

달달 짭짤 멸치볶음

손끝 담은 된장찌개

조물조물 건강 만지는 손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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