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와 사소한 한마디

by 콩당콩당

마음의 상처가 많으면

별 것 아닌 말에도 또 상처를 받기도 한다.

상대의 말에 큰 뜻에 없음을 알면서도

주눅들고 만다.

무뎌진다는 건 상처가 완전히 낫는게 아니라 희미해지는 것.

언제든 쉽게 덧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사소한 한마디가

일깨워 준 날. 나는 한없이 우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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