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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주 백건이 Oct 15. 2015

거기 있나요.

분꽃처럼 엄마의  모습이 너무나 예뻐서,엄마처럼 되고 싶어 엄마의 화장품을 몰래 발라보던 가시내는...

어느듯 엄마의 나이가 되어 매일 아침 엄마를 꼭 닮은 모습으로 거울앞에 앉아있다.

지금은 불러 볼수도 볼수도 없는 엄마를 향해 소리없는 그리움을 기린다.

엄마,사랑해요.

엄마,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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