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적인 나라 중국

국가에 대한 평가와 국가를 구성하는 사람들에 대한 평가는 크게 차이가 날 것이다. 나의 일본 전체에 대한 평가는 매우 비판 적이지만 친구 Hiroyuki에 대한 평가는 “인간이 됐네”라는 칭찬이기 때문이다.

영국인의 중국에 대한 일반적인 견해는 다른 서방국가의 시각과 대체로 비슷하다. 중국은 공해가 많다거나, 아이디어를 도용한다거나, 공산정부에 의해 사람들이 억압받는 나라라는 것들이다.

하지만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을 자주 방문해본 영국친구들은 중국 사람들을 아주 좋아한다. 영국친구 Grant는 중국인이 좋다면서 항상 중국인 여자친구들이 끊이지 않았다. 이 친구와 같은 영국인들은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사람들이 보이는 따듯한 관심을 고마워하며 큰 친근감을 느끼고 있다. 중국 시골을 여행하였는데 어디를 가든 정성과 친절로 환대 받아 만족스러웠다는 것을 말해준다.

특기할 만한 것은 영국 한 친구는 중국들이 생각을 표현함에 매우 직설적이어서 좋다고 한다. 중국인은 상대가 잘생기거나 비만이라고 생각하면 있는 그대로 표현해 준다는 것이다. 영국인은 너무 점잖아서 감히 그 정도로 솔직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