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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Bagpipes와 Kilt

by 최후의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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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pipes와 전통의상인 Kilt 만큼 스코틀랜드를 더 잘 상징하는 유일한 것은 없다. 지난 수세기 동안 스코틀랜드인들이 세계를 여행할 때 그들은 항상 백파이프와 킬트를 지니고 다녔다. 남자들이 공식 행사에서 킬트를 입었던 전통은 이제 변해서 웬만한 경우에는 다 킬트를 입는다. 웬만한 스포츠 행사에서는 스코틀랜드인들이 킬트를 입고 있는 모습이 보일 것이다.


킬트는 양모가 재료이며 밝은 색깔의 타탄원단으로 짜여진 것이다. 스코틀랜드에서 모든 부족은 전통적으로 자기들만의 타탄이 있었는데 이 전통이 계속 유지되었다. 킬트를 절대로 치마라고 불러서는 안되고 속에 무엇을 입고 있는지 물어봐서는 안 된다. 만약 그러면 아주 놀라서 난처해질 것이다.


백파이프의 울려퍼지는 소리는 전 스코틀랜드인의 자존심을 고취시킨다. 백파이크는 군대를 결집하고 군사들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전쟁터에서 사용되었다. 백파이프를 불었던 외로운 파이퍼는 군대를 전장으로 이끌었고 나중에 쓰러진 전우들을 보고 슬퍼했을 것이다.


백파이프와 킬트는 함께 스코틀랜드를 상징한다. 다른 나라에도 받아들여져 세계 백파이프 선수권대회에는 많은 나라의 파이프 밴드들도 참여하는데 모두 공식적으로 킬트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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