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꿈 꾸기
서대문 50+센터에서 주관한 ‘고도원의 인생을 쓰는 법’ 강의를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책 쓰기를 하고 있어서 고도원 작가의 글쓰기 강의가 궁금했다. 고도원 작가는 아침 편지를 20년 넘게 보내면서 충주에서 옹달샘 명상 센터를 하신다. 이 명상 센터는 고도원 작가의 꿈이 고스란히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고도원 작가는 꿈을 꾸면 이루어짐을 몸소 보여주셨다. 그의 인생 작법이 담긴 ‘누구든 글쓰기’ 책을 이벤트에 당첨되어 선물로 받았다. 살다 보니 이벤트에 당첨되어 커피 쿠폰을 받거나 책을 받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좋은 소식이 올거야.’라는 희망의 메시지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좋은 소식이 오고 있다.
고도원 작가는 초등학교 때 글쓰기에서 장원 상을 받은 후로 글을 써오셨다. 젊은 시절과 지금까지의 인생이 글쓰기 안에 구구절절이 담겼다. 작가님의 고생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만 고생하는 게 아님을 깨달았다. 작가님은 고생 때문에 글쓰기를 하고 치유 받았다고 한다. 자기 발견과 성장의 여정이 글쓰기에 있음을 강조하셨다.
나도 고생을 통해 글쓰기를 했다. 고통이 있을 때 글이 나왔다. 글에서 복잡한 감정을 정리했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나면서 단단해졌다. 마음의 어둠, 우울과 무기력으로 어려웠는데, 교육 영상에서 김종원 작가의 강의를 들었다. 그의 책을 읽으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의 꿈을 가졌다.
‘누구든 글쓰기’ 책에는 글쓰기에 관한 여러 가지 비유와 설명이 있다. 그중에서 글쓰기는 ‘불과 수학의 결합이다’라는 말이 기억난다. 불과 수학의 의미는 곱씹어볼 만하다. 직관적으로는 균형 감각으로 다가왔다. 성격이나 심리에 관한 생각을 일상에서 하고 있다. 성격에서 균형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내향과 외향의 성격은 타고나지만 잘 살기 위해서는 두 가지 성향이 모두 필요하다. 내향만을 고집하거나 외향만을 추구하면 더 넓고 깊은 세계를 만날 수가 없다. 나는 내향으로 태어났으나 외향이 많이 개발되었다. 교회 공동체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사람에게 다가서는 게 자연스럽다. 타인을 통해서 배우기도 하고 타산지석으로 삼는다.
고도원 작가님은 글은 허벅지로 쓰신다고 하시면서, 스쿼드 자세를 몸소 보여주셨다. 하루에 300개씩 하신단다. 이 강의를 통해서 무엇보다 글쓰기의 치유 기능을 확인했다. 나부터 글쓰기를 통해서 치유 받고 회복의 영향력을 흘려보내고 싶다.
고도원 작가가 꿈 꾼 명상센터는 무에서 창조되었다. 돈이 없어서 못 하는 게 아니다. 일단 꿈을 꾸고 기록하면 이루어진다. 나에게도 꿈이 있다. 이번에 고도원 님의 강의와 책을 통해 다시 꿈을 꾼다. 비전센터를 세워서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과 소망을 부어주고 싶다. 멘토 겸 동역자 20명을 만나고, 책을 쓰고 교육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 그림책 문해력 자료도 만들고 싶다. 외로움을 느낄 틈마저도 없이 생각해야 한다. 배울 것도 많은데, 배움을 통해서 성장하고 타인의 성공을 위해 나누고 싶다.
미래를 상상하면서 그림을 그리듯 나의 꿈을 자유롭게 그려보자. 나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잠재된 가능성에서 강점을 끌어올리면 꿈이 나온다. 나의 가능성을 눈을 지그시 감고 꾹 믿어보라. 그러면 꿈을 꿀 수 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에 대한 대답이 꿈이다. 인생의 목표가 꿈이고 비전이다. 모든 조건이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 꿈을 꾸어라. 이제까지 아무 꿈도 꾸지 않았다 하더라도 지금 꿈을 꾸면 된다. 꿈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꿈을 꾸는 것은 자유이고 돈이 안 든다. 꿈을 꿀 때 희망이 생기고, 가슴이 설레면서 기대가 살아난다.
인생을 크게 3시기로 나눌 수 있다. 1기 청소년∙청년기, 2기 중년기, 3기 노년기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기에는 씨앗을 뿌린다. 2기에는 나무가 자라서 열매를 맺는다. 3기는 열매를 따고 수확을 한다. 이처럼 씨앗을 뿌려야 나무가 자라고 열매가 맺힌다. 전체 100년의 인생 중에 청소년기는 꿈을 가져야 하는 시기이다. 2기에는 나무가 자라서 열매를 조금씩 맺는 수확기이다. 3기는 수확의 황금기다. 씨앗이었던 나무는 우람한 나무가 되어 새들이 와서 집을 짓고, 그늘에서 사람들이 쉬어 간다.
인간은 생존의 욕구를 넘어서 자아실현의 욕구가 있다. 자아를 실현하려는 꿈은 나의 인생에 대한 책임감을 주고 독립적인 존재인 인생의 주인으로 살게 한다. 인생의 올바른 방향성을 정하게 하고 의미를 부여한다. 살아가고 싶은 이유와 소망을 준다. 청소년기 자아 정체감은 인생의 꿈을 가질 때 형성된다.
꿈과 목표가 없는 삶은 무기력, 방황, 혼돈을 가져다준다. 꿈이 없으면 시간과 인생을 낭비하게 된다. 진정한 행복과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다. 꿈을 꾸는 데는 돈이 들지 않으니, 그냥 꿈을 꾸자. 내가 꾸는 꿈은 무엇인가? 진실한 사람을 만나서 열정적인 사랑을 하고 싶은 꿈도 좋다. 부자가 되는 꿈도 꾸자. 어떤 부자가 될 것인가를 질문하면서 말이다. 백만 명이 읽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인세도 받고 강의도 하는 전업 작가가 되는 꿈도 근사하다. 꿈은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고, 그 상상은 현실이 된다. 꿈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