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염증 키우면 재수술할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 염증 관리
임플란트 염증 키우면 재수술할 수도 있습니다!
노화나 사고, 질환 등으로 치아를 잃게 되면 인공치아를 통해 이를 대체해 주게 되는데요, 이중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해 인공치아 중 단연 최고로 꼽힙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임플란트 시술에 나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지요.
임플란트는 한번 식립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임플란트는 관리와 시술방법 등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평균적 수명은 10년~ 15년 정도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관리만 잘해주면 이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기대한 수명보다 훨씬 더 짧게 사용하고 재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임플란트는 식립 후에 철저한 관리를 통해 수명을 늘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 수명 줄이는 염증의 원인
임플란트 수명을 줄어들게 만드는 요인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임플란트 염증을 들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염증은 임플란트 주위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임플란트 시술 환자의 약 30%가량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 염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가장 큰 원인은 구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루 세 번 양치질을 올바른 방법으로 하지 않거나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해 임플란트와 치아 사이를 꼼꼼히 닦지 않으면 치아 주변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또한, 남아있던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고 이로 인해 치석이 발생하면서 임플란트 염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임플란트 염증을 가볍게 여기고 치료해 주지 않으면, 염증이 임플란트 뿌리 부분까지 퍼져 나가며 임플란트 뿌리 주변의 잇몸뼈를 녹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임플란트 뿌리를 붙들고 있던 잇몸뼈가 사라지게 돼 임플란트가 흔들리며 재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임플란트 염증 예방 및 관리
따라서,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꼼꼼한 양치질입니다.
하루 세 번,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하되 올바른 방법으로 꼼꼼하게 닦아주어야 합니다. 임플란트의 경우는 임플란트와 맞닿은 치아와의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기 때문에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해 이 부분을 닦아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치석관리입니다. 치석은 임플란트 주변으로도 잘 생기는데요, 치석은 양치질로는 절대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스케일링은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표면에 흠집을 내지 않도록 제작된 임플란트용 스케일링 기구도 있으니 이를 활용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도 임플란트 염증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임플란트 식립 후 1년간은 회복 기간으로 이때는 특히 더 정기검진을 신경 써서 받아야 합니다.
정기검진은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있는 지를 점검해 주고, 임플란트 보철물이 깨지지 않았는지, 임플란트가 흔들리지 않고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등도 함께 점검해주고, 필요하다면 치료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관리에 이보다 좋은 것이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식립 후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립했으니 다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꼼꼼한 사후 관리를 통해 오랫동안 임플란트를 사용해 나가는 노력이 그래서 더 필요합니다.
아울러, 임플란트 식립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도와줄 치과병원을 선택해 임플란트 시술부터 관리까지 받는다면 임플란트 염증 예방과 건강한 임플란트 유지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