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앞니 임플란트 시 고려할 점은?
앞니 임플란트 방법 및 주의사항
눈에 띄는 앞니 임플란트 시 고려할 점은?
앞니는 웃을 때나 대화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곳입니다. 때문에 심미적으로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곳이죠.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로 앞니를 상실하게 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로운 인공치아를 해 넣어야 할 텐데요. 주변 치아를 건드리지 않으면서 가장 기능적으로도 뛰어난 인공 치아는 단연 임플란트입니다. 오늘은 앞니 임플란트 방법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충치나 잇몸질환이 아니더라도 사고 등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앞니가 상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니는 눈에 띄는 부분이기 때문에 당황할 수밖에 없죠. 때문에 가급적 빨리 인공치아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주로 앞니 임플란트나 브릿지를 하게 됩니다.
브릿지는 상실된 치아 주변 치아를 깎아 연결된 보철물을 제작해 씌우는 방식입니다. 멀쩡한 주변 치아를 깎아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치료비용이 임플란트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색상이나 모양, 크기 등을 맞추기가 수월합니다. 때문에 앞니의 경우 브릿지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었는데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변 치아까지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떨어지기 때문에 요즘에는 앞니도 임플란트를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앞니 임플란트는 다른 치아에 비해 고려할 점이 많습니다.
우선 다른 치아에 비해 치조골 두께가 얇아 임플란트 식립의 난도가 높은 편입니다. 치아 상실 후 시간이 흐른 상태라면 치조골이 소실된 경우가 많아 뼈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식립 위치나 각도가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부자연스러워 지기 때문에 안정적인 식립 위치를 잡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앞니는 기능적인 측면뿐 아니라 심미적인 부분을 중요시할 수밖에 없는데요.
앞니 임플란트 시술 시에는 지주대의 경우에도 금속 지주대보다는 치아색과 유사한 지르코니아를 덧씌운 지주대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금속 지주대의 경우에는 색이 비춰 보여 잇몸 라인이 회색빛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앞니 임플란트는 개인의 잇몸과 구강 상태를 고려하여 맞춤 제작한 지주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에 맞게 맞춤 제작된 지주대는 훨씬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임플란트를 보장합니다.
물론, 주변 자연치아의 색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크라운 선택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앞니 임플란트는 다른 치아에 비해 난이도도 높고 섬세한 시술입니다. 때문에 시술 경험이 많은 치과병원과 의사를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정확하고 정밀한 분석이 선결 조건입니다.
일반 엑스레이 외에도 3D CT 등 정밀 진단이 가능한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잇몸 뼈를 비롯해, 혈관, 신경 위치까지 정밀하게 진단이 되어야 그에 맞춰 시술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죠.
그 외에도 사후관리가 잘 진행되는지 품질이 검증된 재료를 사용하는지도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임플란트는 한 번 하고 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제대로 시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니는 기능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심미적인 부분이 특히 중요한 만큼 앞에서 언급한 다양한 면을 고려하여 시술을 받으실 것을 다신 한 번 강조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