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허영준 Sep 11. 2020

40대 치아교정할 때 주의사항은?

치아교정을 고민 중이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POINT 4가지!

40대 치아교정할 때 주의사항은?



더 이상 교정은 젊은 층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도 치아가 불규칙하게 났던 것을 방치하고 계셨다가, 뒤늦게 심미적, 관리 차원에서 교정의 필요성을 느껴 병원을 방문해주시고는 하는데요. 


오늘은 40대치아교정 시 주의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40대 이후의 연령층에서는 잇몸질환과 풍치를 비롯한 치주질환, 충치로 인해 치아 상실, 부정교합,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때문에 이러한 질환에 대한 우선적 치료를 시행한 후에 본격적인 교정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먼저 일반적인 치아 교정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구강 검진 → ② 교정 전문의와 상담 → ③ 정밀검사 → ④ 맞춤 진단 및 상담 → ⑤ 교정 전 처치 → ⑥ 교정 장치 브래킷 부착 → ⑦ 주기적인(4~6주 간격) 내원 및 와이어 교체 → ⑧ 교정 장치 제거 및 유지 장치 장착 → ⑨ 정기검진




#주의점 01 - 치주질환, 충치 등 치료 선행되어야 


치아 상태를 검진한 뒤 치주 치료, 충치 치료 등 교정에 앞서 필요한 치료를 선행해야 합니다.


잇몸 상태를 좋게 만들고 브래킷 등을 부착하는 등의 교정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점 02 - 교정 기간 장기화 가능성 
 

치아도 나이가 들면 노화를 겪으며, 치아 이동 속도가 젊은 층과 비교했을 때 느린 편입니다.


하지만 힘을 강하게 가한다고 해서 이동 속도가 단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약한 힘으로 점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좋은 교정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교정 기간은 예상했던 것보다 일찍 끝나거나 늦춰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사람마다 치아 이동속도가 다르고 경과를 보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치아 교정 계획에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점 03 - 정기검진 필요성 – 충치 등 지속적 관리 필요


교정 브래킷 부착 후에는 주기적 내원, 치료를 마친 후에는 정기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은데요. 

이는 장치의 상태를 검사함으로써 교정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더불어 치아 건강을 위해 이루어집니다. 
 
무엇보다도 교정 장치를 하고 나면, 교정 장치를 하지 않았을 때 대비 4~5배 정도의 노력을 더 기울여 관리해야 하므로 충치가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주의점 04 –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할 것 


이와 함께 교정 시 주의점으로는 골다공증, 당뇨병, 관절염 등을 앓고 있어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전문의와 함께 상담하여 치아 교정 치료를 하는 것을 권합니다.


복용하고 있는 약 중 치아의 이동 속도 및 발치 후 뼈조직의 괴사 원인이 될 수 있는 약물 등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치아 교정을 고려할 때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치아교정, 예전에 했을 때보다는 시간이 더욱더 소요되어 결정이 쉽지 않지만, 교정치료를 한다면 치아 관리도 더욱더 쉽고 편리하게 하실 수 있고 심미적 효과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