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전국일주를 정리하다 든 생각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잖아요
왜 사냐고 묻는다면 대부분 ‘행복’을 이야기한다. 행복이 무엇이길래 행복해지려고 살아가는 걸까. 가장 원초적인 질문, ‘그럼, 행복은 무엇인가요?’ 행복한 감정은 원하는 것을 하거나, 구매하거나, 먹는 등 무엇인가를 행동하거나 소유할 때 가장 잘 느낀다. 이런 행복은 금세 사라져 버려 또 느끼기 위해 유사 행동을 반복한다. 진정한 행복이란 단순한 감정의 의미를 벗어난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주어질 때 진정한 행복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행복뿐만 아니라 사랑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은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 않을 때 진정으로 느낄 수 있다. 그럼 우린 행위에서 벗어나 이 순간 자체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그때가 되면 더 이상 입으로 ‘행복하고 싶어요’라고 말하지 않게 될 것이다. 당신뿐만 아니라 누구나 당신을 바라보면 행복하다고 느낄 테니 말이다. 행복은 내가 무엇을 해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항상 주변을 맴돌고 있다. 우리는 그저 느끼면 된다.
하늘을 올려다보라, 푸른 하늘 위에 둥둥 떠다니는 구름을 볼 수 있는 이 순간이 행복한 순간이다. 행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행복을 느끼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 그럼, 당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금방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