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무기력을 이겨내는 휴식을 갖자

by 도우너 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천문대에 가서 별들을 관측하고 시골 드라이브와 맛집 탐방 등으로 바쁜 휴가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집에 도착하지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다. 그동안 밀려있는 집안일부터 내가 해내야 할 일들까지 할 일이 너무 많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휴식을 너무 과하게 쉬었는지 휴가 기간 동안 일상의 루틴을 전혀 기억하지 않고 쉬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갑자기 쌓여 있는 일 앞에서 의식이 무기력 해졌다. 결국 시간만 보내다가 겨우 책 읽기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하였다.


우리의 뇌는 편한 것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뇌의 신호는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신호를 보낸다고 한다. 그래서 계획을 세우고 진행 과정을 체크하고 해결해 나가는 습관을 중요하게 여기고 계속 생각해야 한다. 오늘 내가 무엇을 간과하고 지나쳤을까, 나는 과연 그 일이 꼭 해야만 하는 일이었을까 생각하면서 자신을 무기력하게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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