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다스리기
자신의 감정에 빠져 있으면 상대의 감정을 염두에 두고 행동하거나 좋은 말을 건네기가 쉽지 않다.감정은 항상 출렁거리고 부는 바람에도 흔들리는 나약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다스리고 내면을 단단하게 하는 첫 단계가 흔들리는 감정을 추스르고 다스리는 것이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변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잡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눈앞에 보이는 것이 모두 진실의 실체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면 조금이라도 감정을 다스릴 수가 있다.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감정을 없게 하고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어렵다.
백팔배를 할 때 백팔 참회문을 들으면서 한다. 그때 느껴지는 몸의 고통과 머리로 깨닫게 되는 참회문이 한데 어우러져서 백팔배를 거의 끝내 가면서 느껴지는 것은 아무 생각 없는 무아지경 상태다. 온몸이 땀으로 범벅 되고 머리는 하얗게 되면서 가슴은 뜨거운 것으로 가득 차오른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얼마나 애썼던가, 상대 말보다 내 말을 앞세우고 목청을 높여 말하지는 않았던가, 타인의 고통을 함께 가슴을 맞대고 고민했던 적은 얼마나 있었는지 생각해 본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책을 읽고, 자기 개발하고 평생 배우고 익히는 삶으로 변화되는 자신을 원한다면 감정을 표현하고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습관처럼 행동해야 한다.
어린 시절부터 감정을 표현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고 배우지도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인간관계를 해치는 모든 논쟁과 권력 다툼의 종결이 많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