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김홍도 미술관 혼자 전시 감상하러 구경했다
중간에 길을 긴가민가해서 네이버지도 찾아보고
우여곡절 끝에 미술관에 도착했다
어릴적에 가보고는 안간지 오래됐는데
혼자는 처음이다 의외로 어른분들이 미술작품 감상을 진지하게하시는 모습에 보기 좋았다 미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고요하니 머리가 비워지는거 같았다
1시간 거리를 걸으면서 햇살이 반짝거리는 오후에
걸으니까 기분도 좋고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았는데
오래 밖에 있으니 콧물이 주르륵 흐르려고 했다
조형물 만든 작가분들 전시도 길거리에 배치되어있고
다음에 날씨 따뜻해지면 도시락 싸들고 와야겠다
좋으면서도 고독했다 걸으면서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그렇게 기대한만큼
떠오르지 않아서 아쉬웠다
여기 산책길은 새소리도 들리고 언제나 좋다
이렇게 마무리 되는 하루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