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의 문학

by 혜림

엄마가 사다준 꽈배기랑 핫도그

핫도그는 취향이 아니라서 잘 안먹지만 사주면

먹어야지 성의지라며 한개씩 나눠먹고 꽈배기가

반죽이 엄청 쫄깃하고 따뜻했다


저녘으로 부대찌개 먹고

금요일은 뭔가 마음이 허전함이 더 심해진달까

요즘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불금을 보내는거 같다


나는 불금을 어김없이 카페에서 보낸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 정호승 시인님의 산문집

진은영 시인님 책 빌렸다 시인들이 쓴 긴 호흡의

산문집이라니 내가 관심있는 분들이라

병렬독서할 예정이다

작가의 이전글봄바람이 부는 피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