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5 - AM 12:57
뭘 적어야 할까. 한참을 울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니 지금이다. 내일이 워크숍이라 지금은 이미 자야 했는데 자기는 싫고, 또 일기도 적고 싶어서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내 이야기를 적어간다.
나라는 존재가 너무 한심에 느껴진다. 회사에 들어온 지 이제 2어언 2달 정도가 되었다. 본격적으로 업무를 한지는 이제 한 달이 다 되어가나..? 모르겠다... 팀에 합류한 시점부터 바로 일을 한건 아니라... 기간이 애매모호한 것 같다.
잘하고 싶은데 내 머리가 안 좋은지, 쉽지가 않다. 사실 내가 전혀 원치 않았고 해 본 적 없는 쪽으로 업무가 배정되어서 더 그런 거 아닐까 싶다. 물론, 지금껏 해온 것과 결은 비슷하고 분명 배울 점이 많다고는 해도 원치 않은 일이라는 건 차이가 없고 그래서 능률이 오르지 않는 걸까...? 내가 원하는걸 뭘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잘하는 건 뭘까... 난 미국에 갈 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 내가 너무 한심하고 한심해서 울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