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윤석열 대통령의 최후의 승부수

by 방구석 정치



어제 윤대통령이 갑작스레. 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요청으로 계엄을 해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심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홍수가 나서 제방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급히 물길을 막으려고 제방을 쌓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요청으로 물길을 돌리는 방법으로 바꿔야 했던 상황과 같을 수 있다.

즉,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급박한 결정을 내렸으나, 민주적 절차를 존중하여 결정을 수정한 것이다 이는 위기 속에서 본인의 책임을 다하려는 마음과 법적 절차늘 존중하려는 태도 사이에서의 고뇌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윤대통령은 왜 실패할 줄 알면서 계엄이라는 카드를 꺼냈을까? 이것은 거대 야당의 국정 발목잡기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이라고. 보여진다 그들은 판사고 검사고 공직자고를 가리지 고분고분하지 않으면 탄핵 카드를 꺼낸다.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협박에 가깝다 탄핵이란게 예전부터 책에는 나오지만 현실 로사용되는걸 본 기억이 없다. 국정에 너무나 발목을 잡으니 윤대통령이결단을 내린 것이다 * 공무원들을 자꾸 건드리지 말고 나를 공격하라 나를 끌어내리던지 실패하면 너희들이 물러나라*는 최후의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이제 주권자인 국민이 판단하고 행동할 때가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도 오로지 주권자인 국민의 몫이다

#비상계엄#탄핵

keyword
작가의 이전글좌우 진영대결의 문제와 해결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