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으면 나쁜 생각 합니다

좋은 기운을 빨아들이는 방법

by 글장이


인간의 뇌는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지키려는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걱정, 근심, 우려, 염려, 서글픈 생각 등이 자연스럽게 생겨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피곤하다 느끼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온갖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동안 에너지를 다 빼앗긴 탓입니다.


세 가지 행동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글쓰기와 독서, 그리고 청취입니다. 글을 쓸 때 나쁜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부정적인 내용으로 가득 찬 책은 없습니다. 강연을 듣거나 오디오북을 들을 때에도 걱정이나 염려를 동시에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한 번에 두 가지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글을 쓰면서 누군가를 위해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을 할 때는 다른 걱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책 속에 담긴 귀한 조언을 새기는 동안에는 다른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강연을 듣거나 오디오북을 듣는 동안에는 다른 근심을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의지로 '좋은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책이나 강연도 많습니다. 물론, 스스로 그렇게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요. 하지만, 몇 번만 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생각이란 게 자기 의지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죠.


외부 자극을 이용해야 합니다. 훨씬 편하고 효과적입니다. 글 쓰고 책 읽고 좋은 강의 많이 들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긍정적인 생각을 줄기차게 이어가기 힘드니까 글과 책과 강연과 오디오북을 이용하자는 겁니다.


제가 글 쓰는 걸 즐기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 참혹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극도의 부정적인 글을 써 본 적 있거든요. 세상과 타인에 대한 비난과 신세 한탄, 그리고 제 안에 담긴 증오심 등을 마구 쏟아부었습니다. 기껏해야 두 세 편에 불과했습니다. 더 이상은 쓸 수가 없었습니다. 부정적인 글은 저 자신을 더 힘들게 만들 뿐이었습니다.


반면, 누군가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저의 경험과 메시지를 전하는 글을 쓸 때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보람도 있고, 성취감도 느끼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존재 가치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걱정 생기면 글 씁니다. 짜증 나면 글 씁니다. 화가 날 때도 글을 씁니다. 뭔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도 글을 씁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북받쳐 마음 통제가 되지 않을 때마다 글을 씁니다. 30분만 글을 써도 감정이 편안해집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상담을 청해오면, 항상 마지막에는 글을 한 번 써 보라고 권합니다. 대부분 사람은 자기 감정이 휘둘리고 있는 진짜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차분하게 앉아 글을 써 보면 자신의 진심과 대면할 수 있습니다. 눈물이 나기도 하고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합니다.


독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한 시간만 책을 읽으면 가라앉지 않는 마음 없다고 하지요. 격하게 동의합니다. 책 내용에 집중하다 보면, 조금 전까지 내가 했던 근심과 걱정이 대수롭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마음이 간장종지에서 우주로 바뀐 덕분이지요.


강연을 듣는 것도 똑같습니다. 부족한 강의는 있어도 나쁜 강의는 없습니다. 어떻게든 청중에게 좋은 메시지 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강사거든요. 그러니까, 정기적으로 강의를 듣는 습관도 생각의 방식을 바꾸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오디오북도 뭐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운전할 때, 지하철 타고 이동할 때, 잠시 휴식을 취할 때, 누군가를 기다릴 때, 출퇴근할 때 등등. 오디오북을 듣고 있으면 '긍정적이고 좋은 이야기'가 나의 뇌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필요할 때 자신도 모르게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축적하는 행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부정적인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소파에 누워 과자 먹으면서 스마트폰 들고 쓸데없는 영상이나 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과 십 분만 대화해 보면, 말끝마다 먹물이 흘러나온다는 사실에 기가 질립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은 여간해서는 불평과 불만 터트리지 않습니다. 더 나은 삶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가에 대해 말합니다. 함께 있으면 제 심장까지 뜨거워집니다.


가만히 있지 마세요. 뭐라고 하세요. 글도 쓰고 책도 읽고 강연도 듣고 오디오북도 들으세요. 좋은 기운을 빨아들여야 몸과 마음 건강해집니다. 해낼 수 있다는 말을 자주 들어야 진짜 해낼 수 있게 됩니다.


생각과 말이 행동을 만들고, 행동이 쌓여 하루와 인생을 만듭니다. 나쁜 생각 자주 하는 사람 인생은 좋아질 수가 없습니다.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지금부터 좋은 생각만, 좋은 말만, 선한 행동만 합시다. 글 쓰고 책 읽고 강의 듣고 오디오북 들으면서, 인생을 만들어갑시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책쓰기 수업 명함 신규.jpg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