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의견을 구분할 줄 알아야

글쓰기 기본

by 글장이


"A당 홍길동 의원이 청문회에서 바보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위 문장에는 객관적 팩트와 개인적 의견이 섞여 있습니다. 국회의원이 청문회에서 질문을 했다는 건 명확한 사실입니다. "바보 같은"이라는 비유는 글을 쓴 사람의 개인적인 의견이지요.


이 글을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바보 같은"이라는 표현이 글을 쓴 사람의 개인적 의견임을 알면서도 왠지 홍길동 의원이 바보 같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언어의 힘이죠. 사실과 견해를 마구 섞어 사용함으로써 오해와 편견과 갈등을 불러일으킵니다.


글을 쓰는 사람도 팩트와 의견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요. 글을 읽는 사람도 사실과 느낌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글이 가지는 여러 가지 기능 중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팩트입니다. 일단 사실을 전달하고 난 후에 느낌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게 마땅합니다. 사실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개인적인 감상만 늘어놓으면 독자가 필요로 하는 사실이나 정보를 얻기가 힘들겠지요.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하고 왔는데, 정말 끝내주더라!

미국-캐나다 국경에 걸친 폭포로서, 오대호 중 이리호와 온타리오호 사이를 잇는 나이아가라강(Niagara River)에 있는 폭포이다. 폭포 남쪽에는 나이아가라 협곡이 존재한다. 북미에서 가장 큰 폭포이며 이과수 폭포,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꼽힌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두 개의 대형 폭포와 하나의 소형 폭포로 나뉜다. 원래는 하나였으나 오랜 시간에 걸쳐 지형이 깎여나가 폭포의 모양이 변했고 지금의 모양이 되었다. 두 개의 대형 폭포는 염소섬을 경계로 캐나다 폭포와 미국 폭포로 나뉜다. 소형 폭포는 브라이들 베일 폭포이며, 신부가 쓰는 면사포와 모양이 비슷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루나 섬을 경계로 주요 폭포들과 떨어져있고 미국에 속한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유량을 자랑하는 폭포이며 이 중에서도 말굽 폭포는 북미에서 가장 힘세고 강한 폭포이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캐나다 국경에 존재하며 1819년에 말굽 폭포를 기준으로 국경선을 정했지만 지속적인 침식과 건설로 인해 해당 지형이 변형되면서 국경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이 두 개의 폭포를 가지지만 정작 관광은 말굽 폭포가 있는 캐나다 쪽으로 많이 온다.


위 첫 번째 예시는 그저 감상만 표현한 문장입니다. 두 번째 예시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대한 객관적 묘사이자 설명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 다녀오지 못한 독자 입장에서 보자면, 두 번째 예시가 훨씬 피부에 와닿는 글이라 할 수 있겠지요.


좋다, 별로다, 끝내준다, 대단하다, 멋지다, 훌륭하다, 아름답다, 최고다, 근사하다, 행복하다, 불행하다 등의 단어들은 작가의 느낌을 '쉽고 편하게' 드러내기에는 좋겠지만, 독자들에게는 아무것도 제대로 전달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전달해야 독자도 판단하고 선택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홍길동은 아주 나쁜 사람이야!"라는 표현만 가지고는 독자는 아무런 판단을 할 수가 없겠지요.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했다는 사실을 제대로 전해주어야 독자도 각자의 생각으로 판단과 결정을 할 수가 있는 겁니다.


그럼에도 많은 초보 작가들은 사실보다는 감정 위주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글을 많이 써 보지 않은 탓에 자기 안에 있는 감정이 마구 쏟아녀 나오기 때문입니다. 둘째, 사실과 견해를 구분해서 써야 한다는 글쓰기 기본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기 위해 공부해야 할 여러 가지 내용이 있겠습니다만, 자신이 쓰는 글 내용이 사실인지 의견인지 정도는 구분할 수 있어야 실력 향상에도 도움 되겠지요. 어디 가서 누구와 대화를 하거나 토론을 할 때도, 상대나 자신이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의견을 얘기하고 있는 것인지 명확히 분별할 수 있어야 제대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 밤 9시부터 두 시간 동안 51명 작가 코치들과 "라이팅 코치 7기, 8주차 수업" 함께 했습니다. 9월부터 시작한 "라이팅 코치 양성과정 7기"도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는데요. 마케팅과 글쓰기 심화 학습으로 더욱 탄탄한 실력 갖출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재 자이언트 인증 라이팅 코치는 총 80명입니다. 글쓰기/책쓰기 강좌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즈음에, 우리 "라이팅 코치"들의 전문성과 코칭 능력이 압도적이란 사실이 뿌듯하고 흐뭇합니다.


글 쓰는 삶을 지향하는 많은 이들에게 본질과 가치를 중심으로 한 "돕는 인생"을 전하길 소망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선물해줄 수 있는 "진짜 글을 쓰는 작가"들이 많아져야 하는데요. 그 중심에 우리 라이팅 코치들이 활약하고 있다는 데 대해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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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 동안 사업 전략 잘 세우고, 12월에 "라이팅 코치 양성과정 8기"로 다시 출발합니다. 존재 가치를 드높이면서 수익도 창출하는, 그야말로 "멋진 사업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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