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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인가, 사업가인가

마인드와 멘탈이 전부다

by 글장이


"손님 없으면 좋겠네요. 일 안 하고 쉴 수 있으니까."

요렇게 말한 알바생이 그 자리에서 잘렸다 하지요. 얼마 전 숏츠영상에서 본 내용입니다. 사장 앞에서 저런 말을 했으니 잘리는 게 당연합니다.


사장 못지않은 마인드로 자기 일에 충실한 아르바이트생도 많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일을 섭렵하고, 고객들에게 친절하며, 시키지 않은 일도 알아서 척척 합니다. 틈만 나면 쉴 궁리만 하는 알바생의 미래는 뻔합니다. 사업가 기질을 가진 아르바이트생의 미래도 아주 선명하게 보입니다.


문제는, 알바생의 마인드로 일하는 사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설마 했습니다. 자기 사업인데 틈만 나면 쉴 궁리를 하고, 그러면서도 돈 많이 벌기를 바라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사람들이죠.


저는 [자이언트 북 컨설팅]을 운영하는 일인기업가입니다. 9년째 일하는 중입니다. 작년 5월에 척추와 신경 이상 생기기 전까지는 하루 4시간 잤습니다. 숨 돌릴 틈도 없이 하루하루 빼곡하게 채웠습니다. 다행히 노력에 대한 보상을 잘 받아서 흔들리지 않는 사업체를 꾸리게 되었지요.


제가 잘났다는 말을 하려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저와 같이 일에만 매진하는 사람 있다면 호되게 꾸짖고 말리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자신을 허투루 여기면서까지 일에 매달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적어도 자신이 사업을 운영하는 주체라면, 그에 어울리는 사고방식과 태도는 가져야 마땅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겁니다. 알바생이 사장인 척 똥폼 잡고 다니면 얼마나 꼴불견이겠습니까. 사장답게! 태도부터 달리 해야 합니다.


첫째,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주먹구구식으로 대충 아는 상태에서 일하면 밑천 금방 드러납니다. 고객이든 수강생이든 자신이 상대하는 모든 이들보다 더 많이 더 깊이 알아야 합니다. 공부하는 사장만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꾸려갈 수 있습니다.


둘째, "어떻게"라는 질문을 입에 달고 살아야 합니다. 불평과 불만, 짜증, 분노, 스트레스.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과 말과 행동은 사업하는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모든 상황을 마주하는 태도가 적극적이고 진취적일 때 비로소 사업의 문도 열리는 것이지요.


셋째, 성공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평온이 최고임을 이짖 말아야 합니다. 마음의 평온은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는 만큼 가질 수 있습니다. 자신을 혐오하고 타인을 시기하고 증오하는 마음 상태로는 무슨 노력을 해도 헛일이지요.


세 가지 모두 실천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업은 완성이 아니라 과정이라 하는 거겠지요. 얼마나 부지런히 노력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집니다. 적어도 단기 알바생 같은 사고방식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만큼은 잊지 말아야겠지요.


제 강의를 듣는 사람 중에는 이런 저런 불평과 불만을 입에 달고 사는 이가 종종 있습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지요. 불평 불만 있으면 수업을 안 들으면 될 텐데, 굳이 강의를 들으면서 투덜거리는 건 뭘까요. 게다가, 우연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투덜거리는 사람 모두는 글도 쓰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다른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할 거면 입 딱 다물고 집중하고 몰입하면서 성과 내는 게 최고이고요. 불평 불만 터트릴 것 같으면 그냥 안 하면 됩니다. 자신을 괴롭히면서 타인도 불편하게 만드는 행위를 굳이 할 필요 있을까요.


사업도 결국은 마인드입니다. 모든 일의 성패는 멘탈이 좌우합니다. 방법도 좋고 기술도 좋고 계약 한 건 따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마음가짐 개판인 사람은 요술봉을 쥐고 있어도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인드 반듯하고 멘탈 강한 사람은 특별한 기술 없이도 승승장구합니다. 방법이나 기술 배우는 태도 또한 마땅해서 금방 익히고 적용하기도 하지요. 사업가의 마인드, 사장의 멘탈을 장착해야 합니다. 그래야 무너지지 않는 탑 쌓아 올릴 수 있습니다.


툭하면 뒤에서 험담이나 하고, 누가 도와주기만을 바라고, 모였다 하면 남 씹기나 하고, 세상 탓 환경 탓 사람 탓이나 하는 사람들. 아직도 이런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사람이 많은 덕분에 조금만 노력하면 치고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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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알바 수준인지 사업가의 그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왕이면 사업가의 마인드로 일과 관계 모든 면에서 뻗어나가면 좋겠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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