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5가지 원칙
어떻게 해야 잘 지낼 수 있을까? 친구, 가족, 동료, 연인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때론 갈등을 겪기도 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일체감과 고립감이라는 두 가지 본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본성을 균형 있게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일체감이란, 다른 사람들과 깊이 연결되고 싶은 욕구다. 사람은 서로 협력하고 소속감을 느끼며 함께할 때 큰 행복감을 느낀다. 반면 고립감은 다른 사람들과의 지나친 밀접함으로부터 오는 상처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다. 사람은 너무 가까이 있으면 상처를 주고받게 되고 지나친 분리는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인간관계에서의 갈등은 바로 이 두 가지 본성이 충돌할 때 발생한다. 서로 가까워지려고 하다가도 그로 인해 상처를 입거나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갈등을 느끼고 다시 또 거리감을 두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인간관계를 잘 이어나갈 수 있을까?
1.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가 중요한 이유
사람은 자신의 개인적인 공간과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공간이 지나치게 좁아지면 서로를 질식시키고 관계에서 부담을 느끼게 된다. 한편, 너무 멀어지면 고립감을 느끼며 외로움을 가질 수 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을 원하지만 그 연결이 지나치게 깊어지면 자아가 희생되거나 상처를 받을 위험이 있다.
적당한 거리는 서로의 존중을 바탕으로 한 관계에서 나온다.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경계를 존중하면서도 적절히 가까워지는 것이 건강한 관계의 기본이다. 이 균형을 잘 잡지 않으면 관계가 깨지거나 갈등이 일어나게 된다.
2. 일체감과 고립감, 두 본성의 갈등
사람은 기본적으로 일체감을 추구한다. 타인과의 연결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존재로서의 의미를 찾는다. 하지만 일체감이 지나치면 자기 공간이 침해당한다고 느끼며 불편함을 겪는다. 그래서 결국 고립감을 원하는 마음이 들게 된다. 고립감을 느끼는 순간, 우리는 다시 일체감을 원하게 된다. 이 사이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균형을 잡아가야 한다.
예를 들어, 친구나 가족과 너무 가까워지면 내가 원하는 개인적인 시간이 부족해져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반면, 너무 멀어지면 서로의 존재가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관계 속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지키면서도 상대방과 충분히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3. 인간관계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 둘째, 상대방의 경계를 인정해야 한다. 이 두 가지가 잘 이루어져야만 건강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다.
3.1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우리는 때로 다른 사람을 너무 배려하다가 자신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관계 속에서 나의 감정이나 욕구는 뒷전으로 미루고 상대방의 요구나 기대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태도는 나의 자아를 희생시킬 수 있다.
자신의 감정, 욕구, 경계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친구가 자주 연락을 하고, 자주 만날 때 나는 부담을 느끼는 편이라면 그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욕구를 존중하고, 내가 필요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관계를 지속하는 데 더 건강하다.
3.2 상대방의 경계를 존중하기
상대방의 개인적인 공간을 침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타인은 나와는 다른 성격과 가치관을 가진다. 그 사람이 나와 다른 이유는 그만의 성향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원하는 공간이나 시간이 있을 수 있다. 이를 존중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피로감을 느끼고, 결국 관계가 소원해지거나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인 사이에서 자주 연락하지 않거나 개인적인 시간을 원한다고 해서 그것이 사랑이 식은 것이 아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시간과 공간을 존중하는 것이 오히려 관계를 더욱 깊고 건강하게 만든다. 그 사람의 경계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도 서로의 마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야 한다.
4.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찾는 법
적당한 거리를 찾는 것은 일종의 트레이닝이다. 이 거리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서로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 서로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선에서 관계의 깊이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4.1 관계의 초기에 거리 두기
관계가 깊어지기 전에는 서로에게 충분한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과도하게 가까워지려고 하면 상대방은 불편할 수 있다. 사람은 대체로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초기에는 상대방을 천천히 알아가며 지나치게 밀접한 관계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
4.2 적당한 거리로 친밀감을 쌓기
관계를 깊게 만들고 싶다면 서서히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 너무 급하게 가까워지려고 하지 말고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면서 서로의 속도에 맞게 친밀감을 쌓아간다. 자주 만나거나 연락하는 것보다는, 상대방이 필요로 할 때 적당한 간격을 두고 연락을 유지하는 것이 관계를 오히려 더 건강하게 만든다.
4.3 갈등이 있을 때, 잠시 거리를 두기
갈등이 생겼을 때는 상대방과 잠시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이때 중요한 것은 감정을 가라앉히고 다시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 동안 각자의 감정을 정리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된다. 이 시간을 갖고 나서 다시 대화를 나누면 더욱 건강한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태도이다. 사람은 누구나 일체감과 고립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주고받지 않으려면 서로의 거리감을 잘 조절하고 필요한 만큼 가까워지고 필요한 만큼 멀어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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