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라, 그리고 계속하라
새로운 시작 앞에 설 때마다 느껴지는 막막함, 그리고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감. 오래 전 제가 느꼈던 감정입니다. 뭔가 시작하기도 전에 고민과 걱정으로 발목이 묶이고 말았지요. 사업 실패를 비롯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완벽주의는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적이며, 시작하는 용기가 모든 변화의 씨앗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글쓰기를 시작했고, 책쓰기를 시작했고, 블로그를 시작했고, 인스타그램을 시작했고, 강의를 시작했고, 다양한 콘텐츠 적용하여 강의 확장도 시작했습니다. 제 삶이 지금에 이른 것은 모두 '시작' 덕분입니다.
뭐가 됐든 처음 시도할 때, 많은 사람이 흔히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립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남들 시선에 대한 부담감, 끝까지 해내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 이런 감정 때문에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글을 쓸 때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도,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저만의 기준에 스스로를 가두곤 했습니다. 그런 기준은 제 안에 불필요한 벽만 쌓아 올릴 뿐,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 되지 못했습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결국은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지곤 했었지요. 완벽함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며, 그 허상을 좇는 동안 성장할 기회 다 놓치게 됩니다.
진정한 성장은 완벽한 결과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하더라도 용기를 내어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배우는 태도로부터 시작됩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불완전하고 부족하고 모자란 상태에서 배우고, 개선하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죠.
처음부터 완벽한 글은 없습니다. 수없이 고치고, 다시 쓰고, 또 고치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자기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는 겁니다. 이러한 과정 자체가 자신을 성장시키고,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거지요. 중요한 것은 첫발을 내딛는 용기입니다.
흔히 '실패는 곧 끝'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실패가 끝이라면 제 인생은 골백 번도 더 끝났어야 합니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의 기회입니다. 많은 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는 나머지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실패는 우리가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 알려주는 가장 확실한 피드백입니다. 넘어져 봐야 일어나는 법을 배우고, 틀려 봐야 올바른 답을 찾을 수 있지요. 실패를 통해 얻는 교훈은 어떤 성공보다 값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실패했을 때 좌절하고 포기하지 말고, 그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다시 일어설 것인가.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은 시작의 용기를 북돋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할 수 있을까?', '과연 해낼 수 있을까?'와 같은 의심은 완벽주의와 결합하여 우리를 더욱 움츠러들게 만듭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하고 유능한 존재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면의 잠재력을 믿고, 스스로에게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오래 전 저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작은 시도조차 망설였지요. 큰 실패로 무너진 후부터 작은 성공을 쌓여가면서,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면서 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단단해진 겁니다.
자기 확신은 거창한 성공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도전을 통해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지요.
불필요한 비교는 완벽주의를 부추기고 성장을 방해합니다. 절대로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며 '나는 왜 저렇게 되지 못할까?'라고 자책하는 순간, 인생 속도와 방향성과 본질 싹 다 잃게 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은 각자의 속도와 방식대로 성장합니다. 다른 사람 성공이 감을 줄 수는 있지만, 내 삶의 척도가 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대신, 어제의 자신과 비교하며 성장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 더 나은 내가 되는 것에 집중했을 때, 비로소 불필요한 압박감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의 성장에 몰두할 수 있는 겁니다. 자기만의 속도와 방향성을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태도라 하겠습니다.
환경도 중요합니다. 너무 많은 정보나 선택지가 시작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단순화하고 명확하게 만들 필요가 있지요. 목표를 너무 거창하게 잡기보다는,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단계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거창한 계획보다는 '오늘 할 수 있는 한 가지'에 집중해야 효과 있습니다. 글을 쓰기로 했다면, '일단 한 문장이라도 써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거지요. 작은 시작들이 모여 결국 큰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환경을 단순화하고, 첫 단계를 명확히 설정하는 습관이 시작의 문턱을 낮추는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일단 시작해야 합니다. 시작하고 나면, 나머지 방법과 수단과 도구와 필요한 모든 것들이 주변에 나타나게 될 겁니다.
시작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완벽주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용감하게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어야 하고요. 처음부터 능숙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러한 자기 수용의 태도가 마음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는 거지요. 미숙함도 과정의 일부이며, 미숙해야만 새로운 걸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야 진정한 성장도 가능할 테지요.
시작은 '실행'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생각만 하고 머뭇거리는 대신, 일단 움직이는 겁니다. 작은 행동이라도 좋습니다. 한 걸음 내딛는 순간, 이전과는 다른 세상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그 한 걸음이 또 다른 한 걸음을 이끌고, 그렇게 어느 순간 목표에 도달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완벽주의는 성장의 적입니다.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용기 내어 시작하는 습관이야말로 끊임없는 성장의 동력입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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