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의 법칙, 평소에 미리 미리 준비해야
첫째, 은혜는 잊어버리고 내가 베푼 것만 계속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도움 받은 걸 떠올리면 감사하게 되고, 감사한 마음은 행복과 축복을 끌어당깁니다. 그런데, 자꾸만 내가 베풀었던 것만 기억하니까 억울하고 분하고 괘씸한 생각만 드는 거지요. 그러한 부정적 감정은 불행을 끌어당깁니다. 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힘들지만 성장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고 지금 당장 쾌락에 빠질 수 있는 일만 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게임, 술, 수다, 낮잠, 야식 등 당장은 즐겁지만 자기 성장에는 아무런 도움 되지 않는 그런 일들. 즉시 무너지지는 않지만, 서서히 나 자신을 갉아먹는 행위들에 대한 적색 경보를 울릴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나에게 집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 자꾸만 비교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또한 스마트폰이나 SNS 탓이 크다고 봐야겠지요.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입니다. 다른 사람 인생 다 좋아 보이지만, 뚜껑 열어 보면 다들 각자의 아픔과 고통 있게 마련입니다. 남의 인생 쳐다보며 부러워하지 말고, 주어진 자기 인생 열심히 사는 것이 괴로움 벗어나는 방법입니다.
넷째, 괴롭다 괴롭다 하기 때문입니다. 말은 씨가 되고, 씨는 자라 나무가 되지요. 불평, 불만, 부정적인 말을 습관처럼 내뱉으면, 그 말들이 다 씨앗이 되어 내 삶을 뒤엎게 됩니다. 당장은 그 한 마디가 무슨 큰 쓰나미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 지나면 자신이 뱉은 말이 모이고 쌓여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을 만드는 법이지요.
다섯째,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에만 매달리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글을 잘 쓰는 것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글을 쓰는 것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지요.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글을 잘 쓰고 싶다'는 바람만 품고 있을 뿐, 오늘 '글을 쓰지는' 않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고 신봉하는 인생 원칙이 바로 '인과의 법칙'입니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고,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원인이 있게 마련입니다. 사는 게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다면, 그런 것도 다 이유가 있겠지요.
원인을 밝히고, 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아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 이 모든 과정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꽃길만 펼쳐지면 좋겠지만, 그런 삶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순간에 벽이 나타나는 것이 세상 존재 이치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너지고 쓰러져 절망하고 좌절하는 게 아니라, 부딪치고 넘어서 자기만의 삶을 건설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진취적 태도를 갖고 살면, 어떤 어려움 닥쳐도 능히 이겨내고 넘어설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막상 힘든 순간 닥치면,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눈과 귀에 들어오지 않는 법입니다. 그러니, 큰 위기 닥치기 전 평범한 하루하루에 눈과 가슴과 머릿속으로 삶의 진리와 도움 되는 문장을 미리 담아두어야 합니다.
나한테만큼은 그런 일 생기지 않겠지. 저도 이런 생각만 하며 살다가 모든 걸 잃고 무너졌던 겁니다. 평소에 책도 좀 읽고 인생 법칙에 대해 공부도 해두었더라면, 그렇게까지 무너지지는 않았을 거라는 아쉬움 늘 가지고 살아갑니다.
지금이야말로 공부하기에 적당한 때입니다. 위에서 말한 다섯 가지 이유에 대해 잘 숙지하고, 이를 이겨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평소에 얼마나 좋은 습관 들이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시련과 고난의 시기 잘 넘어설 수 있는 것이죠.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야 별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인생 골치 아픈 이유는 항상 어렵고 힘든 순간 때문이지요.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무 일 없는 오늘 같은 하루에 책 읽고 글 쓰며 미리 미리 공부해두는 것이 잘 사는 비결입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