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오직 단순명료만 기억하라!

독자가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by 글장이


글과 말은 언어입니다. 언어의 본질은 전달에 있습니다. 전하는 사람이 있고 전달받는 사람이 있지요. 전달받는 사람에 제대로 이해하면 그 소통은 성공입니다. 전달받는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면 그 소통은 실패입니다.


전달받는 사람한테 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느냐 따지는 것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전달하는 사람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명확하게 쓰고 말해야 합니다. 모든 책임은 전달하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전달받는 사람이 남녀노소 직업이나 지위 불문 누구든간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고 말해야 하는 것이 전달하는 사람의 책무입니다.


글을 잘 쓴다는 말의 대전제는, 독자가 그 글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가정입니다. 독자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글을 "잘 썼다"고 표현할 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글쓰기 제 1원칙이 "쉽게 써야 한다"인 겁니다.


단순명료한 글을 쓰기 위해서는 세 가지 지켜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원칙을 글을 쓸 때마다 적용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자신의 글이 어느 새 읽기 쉽고 편안한 형태로 바뀌어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첫째, 글을 쓰기 전 반드시 메모부터 하는 습관 길러야 합니다.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 이를 뒷받침하는 경험과 사례는 어떤 것들인가. 메모부터 딱 해놓고 글 쓰면, 글이 산으로 갈 리 없지요.


둘째, 평소 내 입으로 말하는 단어나 표현 방식 대로 글을 써야 합니다. 글을 글처럼 쓰려고 애쓰는 순간부터 글은 어려워지게 마련입니다. 평소에 자신이 쓰는 단어, 표현 방식 그대로 글 쓰는 습관 만들어야 합니다. 나중에 퇴고할 때 구어체를 문어체로 수정하면 됩니다.


셋째, 동사를 살려야 합니다. "마음이 아프다는 걸 느꼈다"라는 식의 명사형 문장을 쓰지 말고, "마음이 아팠다"라고 동사형 문장을 써야 합니다. 이 또한 연습과 훈련을 거쳐 습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목요일 밤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123명 예비 작가님들과 제 255회 "이은대 문장수업" 함께 했습니다. 주제 또는 내용에 따라 천차만별 다양한 글을 다루지만, 오직 한 가지 원칙 "단순명료"만큼은 불변입니다.


자신의 글이 어딘가 모르게 부족하고 모자란다 느껴진다면, 가장 먼저 "쉽게 쓰고 있는가"부터 체크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어렵게 느껴진다면, 위 세 가지 원칙에 따라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글을 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연습하길 바랍니다.


우리의 독자는 학자도 아니고 연구 개발자도 아니고 대학 교수도 아닙니다. 우리 독자는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일반인들이죠. 대중을 위한 글을 쓸 때는 대중이 즉각 이해할 수 있도록 "직독직해" 가능한 글로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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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명료한 글을 쓰기 위한 연습을 거듭할수록 인생도 가벼워집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걸 좋아하는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세상 가장 쉬운 글을 쓰고, 세상 가장 가볍고 평온한 인생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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