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싫어하는 사람들 극복하는 방법

그냥 내버려두기

by 글장이


강의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저는 두 가지 경우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는, 저와 제 강의를 좋아하는 열성 팬들이 생겼다는 사실이고요. 다른 하나는, 뒤에서 저와 제 강의 험담하는 이들도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열성 팬들은 늘 저를 기쁘고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업 실패 후 바닥에서 초라한 삶을 살았던 제가, 작가와 강연가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은 더할 수 없을 만큼 즐거운 일이었지요.


반면, 뒤에서 저와 제 강의를 물고 뜯는 사람들은 저를 화 나고 속상하게 만들었습니다. 나름 최선을 다해 글 쓰고 강의하는데, 그들은 대체 왜 저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일까.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끼니 때마다 입맛이 뚝 떨어질 정도로 괴로웠습니다.


3년쯤 지났을 때, 어느 날 문득 이 모든 사실의 근본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그 날의 감정이 선명합니다. 속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이었지요.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습니다. 강의 열심히 참여하고, 많이 웃고, 매일 꾸준히 글도 쓰고, 제가 권하는 모든 방식을 열심히 실천했습니다.


저와 제 강의에 대해 나쁜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들에게도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강의도 제대로 듣지 않고, 늘 인상 쓰고 있었고, 글도 쓰지 않고, 제가 권하는 모든 방식에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은 제가 뭘 잘해서가 아니라 그들 스스로 주어진 삶에 열심이었던 거지요. 저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사람들은 저나 제 강의에 무슨 문제가 있었던 때문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 자기 삶에 충실하지 않았던 탓이었습니다.


타인의 인정과 칭찬을 받고 싶어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인정과 칭찬을 받으면 기분 좋고, 험담이나 욕설을 들으면 감정 상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사람은 모두 각자만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고요. 다른 하나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점입니다.


내가 아무리 그들의 마음에 들고자 노력한다 해도, 그들이 나를 싫어하면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애써도, 그들이 나를 싫어한다면 달리 방법이 없다는 거지요.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좋은 사람으로 대접받고 싶다면.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철저하게 "신경 쓰지 않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신경 쓰면서 비위 맞춰 봤자 아무 소용 없고요. 철저하게 '나'로 살아야 합니다. 가장 나답게! 오직 나로써!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멋진 모습입니다.


이후로 저는, 수강생들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면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더 최선을 다했습니다. 누군가 뒤에서 제 험담을 했다는 말 들으면, 또 그런 사람들이 생겼구나 웃으며 넘겼습니다.


어차피 제가 애쓴다 하여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저를 좋아하게 되는 일은 없습니다. 제가 할 일은,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노력할 게 아니라, 원래의 제 모습 그대로 더 열심히 글 쓰고 강의하는 일뿐입니다.


제가 온전히 '이은대'로 살아갈 때, 세상도 저를 있는 그대로의 '이은대'로 볼 겁니다.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건 그 사람들 마음입니다. 저도 좋아하는 사람 있고, 싫어하는 사람 있습니다. 그건 제 마음이고요. 사람의 마음을 내 뜻대로 움직인다는 건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지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혹시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이가 있을까요? 그런 사람은 없을 겁니다. 혹시 있다고 말하는 사람 있다면, 그건 인생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일 테지요.


누구에게 집중하며 살아야 할까요? 네, 맞습니다. 나를 좋아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들만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자꾸 신경 쓰면, 나를 아껴주는 이들에게까지 소홀하게 됩니다. 나를 위해주는 사람들을 외면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니지요.


행복하고 평온하게 살아가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어떤 사람인가" 알아내는 겁니다. 가장 나답게 살아가려면, 나다운 게 어떤 것인가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철학과 가치관으로 살아가고, 어떤 인생을 추구하며 살아가는가. 이런 질문을 수시로 던지고 깊이 사색하는 시간 가져야 합니다.


[자이언트 북 컨설팅]을 운영해온 지 10년 넘었습니다. 숱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저를 아끼고 귀하게 여겨주는 이들과는 지금도 변함없이 글 쓰는 삶을 함께 하고 있고요. 저를 싫어하고 험담하는 사람들은 모두 곁을 떠났습니다.


관계에는 명확히 선을 그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는 정성을 다해야 하고요. 나를 미워하고 저주하는 사람들은 철저히 무시해야 합니다. 나 싫다는 사람들에게 자꾸 신경 쓸수록, 나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자꾸 외면하게 됩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인생인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들, 그냥 내버려두세요. 자기 인생에 집중하지 못한 채 남의 험담이나 하는 사람들 인생이 뭐 얼마나 좋아지겠습니까. 우린 그저 우리 삶에 집중하고, 우리에게 잘해주는 이들에게 감사하며 살면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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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참 어렵습니다. 그럴수록 단순명료하게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겠지요. 내 마음도 내 마음 대로 잘 안 되는데, 다른 사람 마음을 내 뜻대로 어떻게 조종하겠습니까. 나는 그저 나답게, 그들은 그저 그들답게. 못마땅한 사람들은 내버려두고, 나와 사랑하는 이들에게 집중하며 그렇게 살아야겠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 <요약 독서법> 심화 과정 : 9/13(토) 오후 1~5시[4H], 온라인 줌(ZOOM)

- 신청서 : https://blog.naver.com/ydwriting/22398896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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