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인생의 열쇠
일어나기로 작정한 시간에 일어납니다. '읽기, 쓰기, 강의 자료 만들기, 강의 연습하기'라는 4가지 루틴을 지속 실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등산도 매일 하고 있습니다. 강의 시간을 어긴 적 없습니다. 특별한 날, 특별한 상황을 이유로 위 모든 행동에 예외를 두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지금보다 더 성공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어제와 오늘 제가 어떻게 살아냈는가 체크해 보면, 내일과 모레 제 인생이 어떻게 될 것인가 점 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미래를 생각했습니다. 어제까지 내가 어떻게 살았든, 무조건 내일부터 어떻게 하겠다 각오하고 다짐하고 결심하기만 했었지요. 각오와 다짐과 결심은 쉬워도 너무 쉽습니다. 지금 당장에라도 몇 마디 말만 하면 그뿐이니까요. 중요한 것은, "어제와 오늘을 기반으로 내일을 예측"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오늘을 멋지게 살아내는 겁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시간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으며, 자기만의 가치를 생산하는 것이죠.
오늘을 어떻게 살아내는가 보면, 내일 그 사람의 인생이 훤히 보입니다. 해거름부터 술잔을 기울이기 시작해서, 새벽 2시까지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흥청거리는 사람의 내일이 창대할 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틈만 나면 삼삼오오 모여앉아 누군가의 험담을 일삼고, 혼자 있을 때는 자기 신세 한탄이나 하고, 모든 상황과 환경을 "~때문에"라며 탓을 하는 사람. 그런 오늘을 보낸 사람의 내일이 뭐 얼마나 좋아질까요?
지금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하더라도, "오늘을 최선 다해 살아내는 사람"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늘을 대충 흘려보내는 사람"은 내일도 기대하기 힘듭니다.
사업 실패하고 무너졌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자포자기 심정으로 술만 퍼마셨습니다. 그러면서도 매일 밤 잠들기 전에 내일은 달라지길 기대했었지요. 그 시절 저는, 불가능한 꿈만 꾸었던 겁니다.
감옥에 있으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남들은 저를 보고 "그 곳에서 뭘 해 봤자 얼마나 했겠어"라고 비웃지만, 저는 지금껏 살면서 그때처럼 혼을 담아 매일을 살아냈던 적 한 번도 없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희망'이란 걸 품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냈으니, 내일이 좋아질 거란 확신을 가질 수 있었지요.
작가와 강연가가 되겠다는 바람을 품었을 때, 주변 모든 사람이 저를 말리거나 조롱했습니다. 전과자 파산자가 무슨 작가 강연가가 되냐고 말입니다. 허나, 저는 그 꿈이 무모하다는 생각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수 년간 매일 글을 쓰고 책 읽고 강의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근거가 명확했기 때문에, 어제와 오늘을 작가와 강연가로 살아냈기 때문에, 내일 작가와 강연가가 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했습니다.
논리를 좋아합니다. 말이 되는 소리를 좋아합니다. 이치에 맞는 말을 좋아합니다. "어제와 오늘을 잘 살아냈기 때문에, 내일도 좋아질 게 확실하다!"라는 말은, 논리에도 맞고 말도 되고 이치에도 맞습니다. "어제와 오늘을 대충 살면서, 그래도 내일은 좋아지겠지"라는 말은, 논리에도 맞지 않고 말도 안 되며 이치에도 맞지 않습니다.
오늘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내일이 결정됩니다. 오늘 공부 열심히 한 학생은, 내일 시험을 잘 치를 가능성이 크지요. 오늘 당구 치고 술 마신 학생은, 내일 시험 망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이 얼마나 당연하고 마땅한 소리입니까.
그러니, 이제 우리 모든 힘을 다해 오늘을 살아내야 합니다. 삶이 좋아지길 바란다면, 인생이 확 펼쳐지길 원한다면, 꿈과 목표 이루길 소망한다면, 그저 오늘을 제대로 살아내는 것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미래 삶의 모습은 오롯이 오늘을 어떻게 살아내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글을 쓰면, 내일 작가가 됩니다. 오늘 운동하면 내일 건강해집니다. 오늘 나와의 약속을 지키면 내일 삶이 좋아집니다. 인생의 열쇠는 오늘에 있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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