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아는가? 얼마나 행동했는가!
아는 것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책 한 권을 출간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엄청난 비법이나 대단한 노하우를 알지는 못하겠지만, 관심 가지고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주제 정하고, 목차 기획하고, 한 꼭지씩 집필하고, 퇴고하고, 투고하고.... 그래서, 오늘, 이번 주, 이번 달에 무엇을 얼마만큼 해야 하는가 이미 잘 알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경우는 드물지요. 유튜브, SNS, 인터넷 등을 통해 온갖 다양한 방법이 공유되는 세상입니다. 책을 집필하고 출간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얼마나 해야 하는가, 아무것도 모르겠다 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짐작합니다. 적어도,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 본 사람이라면 말이죠.
그에 반해, 실제로 매일 꾸준히 집필하고 출간하는 사람의 수는 월등히 적습니다. 왜 그럴까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방법을 뻔히 다 알면서도, 실제로 성과를 내는 사람의 수는 왜 적을까요? 네, 맞습니다. 그 만큼 '실행'이란 것이 어렵다는 뜻이겠지요.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책 쓰는 방법을 아는 것과 실제로 책을 쓰는 것은 별개의 얘기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무언가를 얼마나 아는가 하는 것에 대해 떠벌릴 필요 없습니다. 굳이 말하고 싶다면, 항상 무엇을 얼마만큼 했는가 드러내야 합니다.
바꿔 말하자면, 수많은 사람이 알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니, 우리가 행동하기만 하면 이길 수 있다는 뜻이 되겠지요. 인생은 항상 행동에만 보상합니다. 무슨 생각을 많이 했는가가 아니라 무슨 행동을 많이 했는가 하는 것이 나를 증명합니다.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36명 예비 작가님들과 "온라인 책쓰기 수업 187기, 3주차" 함께 했습니다. 우리 작가님들, 강의 열심히 듣고, 메모도 하고, 공부도 많이 합니다.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하지만, 강의 듣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이나 실제로 글을 쓰는 행위 자체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이미 책 한 권을 쓰기 위한 기본 지식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는 것은 좋으나, 반드시 쓰는 행위와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입력과 출력을 매일 병행해야만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열심히 배우고 익히면서도 글을 쓰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고요. 배우지 않고 기존 지식만으로 혼자 마구 쓴다 하여 글솜씨가 느는 것도 아닙니다. 독서, 강의 등을 통해 학습하고 동시에 매일 꾸준히 글을 써야만 일취월장 가능하겠지요.
책을 출간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묻는다면, 여러 가지 항목을 나열할 수 있겠지요. 기획력, 문장력, 주제 정하는 방법, 글감 찾기, 구성력, 문법 등 무엇 하나 빠트릴 수가 없을 겁니다. 그 중에서도 꼭 한 가지만 꼽으라면, 단연코 '쓰는 행위'라 할 수 있지요.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뜻입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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