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반복하는 것이 나를 만든다

나는 매일 무엇을 반복하는가

by 글장이


니체는 "내가 반복하는 것이 나를 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철학적인 의미를 떠나서라도 이 말은 인생 성장과 성취를 명확하게 정의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내가 작가가 되고 싶다면, "매일 글쓰기를 반복하면 된다"라는 뜻이니까요.


사업 실패 후 절망과 좌절에 빠졌을 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아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도저히 답을 찾기가 어려워서 그냥 죽어버릴까 수도 없이 생각했었지요. 그러다가 감옥에 가서 우연히 지독한 독서에 빠져 길을 찾았습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매일 어떤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 곧 인생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그때부터 저는 매일 글을 쓰고 책을 읽었습니다. 출소 후에는 강의를 시작했고, "독서, 글쓰기, 강의자료 만들기, 강의하기"라는 네 가지 루틴이 저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믿거나 말거나, 저는 당시 어떤 결과론적 목표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매일 반복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작가가 되었고 강연가가 되었습니다. 매일 반복하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더 수월하게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게 된 덕분이었죠.


제 주변에는 다양한 사람들 많은데요. 그들 대부분은 "목적을 위해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일을 하다가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명확한 방법임을 모른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네, 저도 목표의 중요성 잘 알고 있습니다.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만 노력이 헛수고로 돌아가는 일을 방지할 수 있으니까요. 허나, 목표 자체에만 너무 치중하다 보니, 목표는 잘 세우는데 실천은 통 이뤄지지 않는다는 게 문제인 것이지요.


수요일 밤 9시부터 두 시간 동안 52명 예비 작가님들과 "온라인 책쓰기 수업 200기, 2주차" 함께 했습니다. 저는 우리 작가님들에게 "매일 쓰기"를 강조합니다. 너무나 많은 초보 작가들이 "책을 쓰기 위해서만" 글을 쓰고 있거든요.


매일 글을 쓰다 보면 책도 내게 되는 것인데, 오직 책 출간만을 위해 글을 쓰다 보니 글쓰기 실력이 제대로 늘지 않는 겁니다. 목적 지향주의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지나칠 경우에는 책 한 권 출간 후부터 도통 글을 쓰지 않는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날짜 되면 월급 들어오는 게 명확하니까, 그저 매일 출근해서 일하는 겁니다. 때가 되면 졸업하는 거니까 그저 매일 등교해서 공부하는 것이지요. 매일 반복하는 일이 내 정체성입니다. 정체성의 끝에서, 우리는 결실을 만나게 되는 것이지요.

SE-76d76eb7-9de8-4cba-bcae-b763516afd35.png?type=w1

'나'라는 존재, 그리고 나의 인생에 대해 애써 설명하거나 해명하려 노력할 필요 없습니다. 그저 내가 매일 반복하는 일 자체가 나를 설명합니다. 나는 매일 무엇을 반복하고 있는가. 생각할 만한 의미와 가치 있겠지요.


지금 행복하십시오!

★책쓰기 무료특강 : 2/24(화) 오전&야간

- 신청서 : https://forms.gle/BnyhMnEMaksQ7yyQ7


★"메시지 메이커 강사 자격 과정"

- 신청서 : https://forms.gle/PVSQy35jSAFMmcpp8


KakaoTalk_20250108_15350419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