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업신여기는 사람과의 관계를 당장 정리하라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째는, 함께 있으면 내가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둘째는, 함께 할수록 내가 별 가치 없다고 느끼게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셋째는, 나와 무관한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할까요? 네, 맞습니다. 함께 있으면 내가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감, 자존감, 상처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인정과 칭찬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과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일정 수준까지는 그 욕구가 채워져야 행복한 인생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살면서 내가 그에게 중요한 존재이구나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이 사람에게 아무런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깨닫게 된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상처와 아픔은 지금도 생생할 정도입니다.
사람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짓이 있습니다. 분명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다른 사람들이 있으면서, 마치 '너'를 귀하게 여긴다는 듯 위장하는 짓입니다.
법적인 잘못만 잘못이 아닙니다.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짓이 실제로는 더 큰 잘못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상처를 주는 사람은 자신이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저도 지금껏 살아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을 겁니다. 사람이 참 가증스러운 것이, 제가 받은 상처는 다 기억나는데 제가 준 상처는 하나도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이제 다 살았는데, 내가 상처 준 사람들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다 전하지 못한 게 아쉽다."
저녁 식사를 하던 중에 아버지께서 불쑥 하신 말씀입니다. 여든 다섯. 아직 정정하시고 더 오래 사실 텐데도, 자꾸만 이제 다 살았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아버지 푸념을 듣기가 거북해서 매번 빨리 식탁에서 일어서는데, 오늘은 유난히 그 말씀이 가슴에 박힙니다. 상처 준 사람들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다 전하지 못해 아쉽다.... 상처받은 일이 분하고 억울해서 미칠 것만 같다 하셨으면 얼마든지 금방 이해를 했을 텐데, 말씀을 바꿔 하시니 아직 저는 납득을 하기 힘듭니다.
두 가지를 다짐했습니다. 하나는, 제가 아무런 가치 없다고 느끼게 만드는 사람들과는 절대 관계를 지속하지 않을 겁니다. 또 하나는, 저도 더 이상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일 없도록 할 겁니다.
두 가지 다짐이 얼마나 잘 지켜질 수 있을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사람이 사람한테 주는 상처는 참말로 아프고, 또 치유도 잘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지요.
지금 상처받고 있다면, 그 관계를 빨리 끝내길 권합니다. 지금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도 있겠지요. 사람은 누구나 소중합니다. 장난삼아, 노리개로, 심심풀이 땅콩으로 여기는 태도는 죄악입니다.
[자이언트 북 컨설팅] 10년째 운영해오면서 많은 사람 만났습니다. 글쓰기 말고도 상담 엄청 했고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 차지한 것이 바로 관계에서 비롯되는 상처와 아픔이었습니다.
제가 그런 상담을 할 자격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관계로부터 빚어지는 상처를 꾹꾹 눌러 안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꽤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 자신도 돌아보게 되었고요.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상대방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은 아닌가. 최소한 이 정도는 배려하면서 살아야 그래도 인간이 사는 사회 답지 않겠습니까. 너야 기분이 어떻든 난 그냥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산다. 이럴 거면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내가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인생도, 그들의 삶도, 의미와 가치 있을 테니까요.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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