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하게 될 겁니다^^
진정한 성장은 변화에 지속성이 결부되었을 때에만 가능합니다. 순간적인 성취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천만 원을 번다거나 책 한 권을 내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해낼 수 있는 일이죠. 중요한 것은, 매달 천만 원을 버는 것이고, 꾸준하게 출간하는 겁니다.
SNS나 오픈채팅방에 올라오는 수많은 광고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단 한 번의 '월천'으로 마치 평생 월 수익 천만 원을 벌 수 있는 것처럼 선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책 한두 권 출간해 놓고 '글 쓰는 삶'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실제로 이뤄낸 성과는 한두 개에 불과하면서, 마치 인생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듯 광고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거짓말로 사업하는 것이죠. 그런 사람 결코 오래 가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들한테 현혹되어서도 안 됩니다.
제가 운영하는 [자이언트 북 컨설팅]은 지금까지 7년 동안 단 한 번의 꺾임도 없이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 사회 분위기, 정책, 물가 등의 변화에도 전혀 흔들림 없이 고속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저는 오늘 그 비결을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단순한 포스팅 하나 정도로 여기는 사람은 가져갈 것이 없을 테지만, 신중하게 읽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틀림없이 인생이 바뀔 거라고 확신합니다.
물론,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당연하지요. 그 어떤 성취도 시간과 노력 없이 이룰 수 없습니다. 이러한 태도를 수긍하는 것이 무한 성장 및 지속 성장의 출발점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일곱 권의 종이책 개인 저서를 출간했습니다. 전자책도 세 권 냈고요. 총 열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은 셈이죠.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베스트셀러'를 묻습니다. 얼마나 많이 팔렸는가 그것이 궁금한 거죠. 사람의 심리가 비슷하니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 호기심이 잘못된 건 아니니까요.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제가 출간한 책 중에 베스트셀러는 없습니다. 단 한 권도 10만부 이상 팔린 적 없습니다. 10만 부라고 쓰니까 괜히 손이 부끄러워질 지경입니다. 그런 숫자는 저와는 무관한 것 같습니다.
과장 광고를 하는 사람들 보면, 책을 내면 마치 인생을 역전하고 돈도 많이 벌고 베스트셀러 작가도 되는 것처럼 말하는데요. 그런 사람들의 말이 맞다면, 저는 아마 바보이거나 무능한 사람 정도가 될 테지요.
베스트셀러를 한 권도 만들지 못한 제가 지난 7년 동안 지속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 여러분의 인생을 확실하게 달라지도록 만들 성장과 변화의 시크릿!
제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제가 10년이 넘도록 매일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세상은 제가 출간한 책으로 저를 평가하기도 하지만, 매일 글을 쓰는 저의 태도로 저를 판가름하기도 합니다.
아니, 어쩌면 제가 만들어낸 '결과'보다 제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모든 일상의 '과정'이 판단의 핵심이 될 겁니다. 베스트셀러를 쓴 적 있는가 여부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하루도 빠짐없이 10년째 글을 쓰고 있는 '반복되는 일상' 덕분에 저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세상은 이를 '신뢰'라고 부릅니다.
반짝 운동해서 프로필 사진 한 장 찍고는 다시 올챙이배로 돌아오는 사람과 10년 이상 꾸준히 운동하면서 건강 관리하는 사람. 세 살 먹은 애기가 봐도 누구의 삶이 바람직한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중간고사 시험 한 번을 위해 하루이틀 밤 새는 학생과 평소 늘 책을 들고 다니며 꾸준히 공부하는 학생. 누구의 성과가 좋을지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겠지요.
갑자기 책을 읽겠다며 몰아서 두세 권 읽고는 일 년 내내 다시는 책 읽지 않는 사람과 평소 조금씩이라도 매일 독서하는 사람. 누가 더 깊이 있는 삶을 살아가게 될지는 뻔하고 또 뻔한 일입니다.
2016년 1월 4일,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매일 글만 써서 포스팅 발행했습니다. 찾아오는 사람도 드물었고, 블로그 의미도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왕 시작했으니 그냥 계속하자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이어왔습니다. 포기한 적 없습니다.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좋든 싫든 하루에 한 편 이상 글을 써서 올리고 있습니다. 7년 넘었습니다. 저는 하루에 200~300명 정도의 사람이 방문하는 '작은' 블로그로 [자이언트 북 컨설팅]이라는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시작했고 또 사라졌습니다. 시작할 땐 마치 지구를 구할 것처럼 큰소리 뻥뻥 칩니다. 사라질 땐 소리 소문 없습니다. 돈이 된다, 사업 성공에 밑거름이다, 시장 형성에 도움이 된다, 성공할 수 있다, 부자될 수 있다...... 이런 말에 팔랑거리며 블로그를 시작했다가 생각한 만큼 성과가 빨리 나오지 않으니까 포기해 버리는 것이죠.
성장은, 변화에 지속성이 더해져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시간과 노력이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법칙에 예외는 없습니다. 힘들지요. 어렵습니다. 바로 이런 힘들고 어렵다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것이 "빠르고 쉽게!"라는 광고입니다. 이 얼마나 뻔하고 어리석은 행태입니까!
쉽게 눈속임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고객 또는 소비자로 부르는 세상을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악랄한 정치인의 지배를 받게 된다고 하지요. 고객이나 소비자가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사기꾼들의 기업가들의 돈벌이 도구로 전락하고 말 겁니다.
'쉽고 빠른 길'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았으면 좋겠습니다. 묵묵히 한 걸음씩, 천천히 가도 얼마든지 다 이룰 수 있습니다. 저는 파워블로거 아니라도 제가 원하는 1인기업 다 이뤄냈고, 철저한 슬로리딩을 실천하면서도 누구보다 탄탄한 성공을 만들어냈습니다. 저보다 빨리 간다고 좋아했던 사람들, 지금 전부 제 뒤에 있습니다. 보이지도 않습니다. 때로 그들이 또 어떤 획기적인 도구를 들고 저를 앞질러 간다고 해도 하나도 두렵지 않습니다. 결국은 제가 이길 것이고, 어떤 위기가 와도 저는 무너지지 않을 자신 있으니까요. 이 모든 자신감과 당당함은 '매일 조금씩 반복하는 과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주변에 엄청난 속도로 성공하고 돈 많이 버는 사람들 보면 마음 조급하지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 인생 경험을 했지 않습니까. 평범하게 살아도 봤고, 큰 성공도 해 보았고, 박살나서 파산하고 감옥에도 가 보았습니다. 이러한 제 경험을 바탕으로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인생에서 속도는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단어입니다.
지금 우리가 일상에서 행하는 모든 일은 과거 시작과 반복에서 비롯된 겁니다. 화장실 가서 옷 내리고 볼일 보는 것조차 반복 또 반복해서 능숙해진 일이죠. 숟가락으로 밥 떠먹는 것도 마찬가지고,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는 일도 똑같습니다. 무엇 하나 반복 없이 이뤄낸 것이 하나도 없는데, 우리는 여전히 반복을 귀찮은 시간 낭비로 여기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이지요.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면 좋겠습니다. 급하게 서두르고 빨리 가려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다는 사실입니다. 안절부절 빨리 가는 것보다는 편안하고 행복하게 천천히 가는 것이 훨씬 낫지 않겠습니까. 마음이 불편한데 성공하면 뭐 합니까.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내일은 무엇을 할 것인가. 매일 무엇을 하며 살아갈 것인가. 그 '무엇'이란 게 바로 나의 정체성이 될 겁니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매일 글을 쓰는 것이죠. 나의 정체성을 '글 쓰는 사람'으로 만들면, 세상은 알아서 나를 인정해 줍니다. 아니, 세상의 인정 따위 필요조차 없습니다. 쓰는 삶을 즐기게 될 테니까요.
지금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