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을 하든 '매일 꾸준히 반복'하기를 강조합니다. 하루아침에 성과 내려는 조급함과 결과에만 초점 맞추는 습성을 없애기 위해서는 매일 반복하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즐긴다'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냥 하루하루 똑같은 일을 반복하기만 하면 즐길 수 있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핵심은,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좋아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게임을 할 때와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같은'판'만 계속 되풀이하면 지겹고 재미 없겠지요. 할 때마다 지금 단계를 넘어서고 새로운 판을 만나게 되면 즐길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을 때, 사람은 누구나 의욕에 넘치고 열정 불타오를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실제로 많은 이들이 노력을 하면서도 변화와 성장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실력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우상향 곡선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 대책을 알아 봅니다.
첫째, 책임감 갖고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혼자서 금덩어리를 쥐고 있는 것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세상과 타인을 위해 뭔가 의미 있는 있을 하는 것이 존재 가치를 높이고 살아가는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실력 향상도 이에 맞추는 것이 현명한 태도입니다.
그냥 연습하고 반복하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 그들을 돕기 위해, 그들의 성장과 발전에 보탬을 주기 위해! 이런 마음으로 노력하는 것을 책임감이라 부르지요.
아울러, 제대로 된 공부를 병행해야 합니다. 공부란 무엇입니까?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는 시도와 도전과 시행착오를 일컫습니다. 하나를 배워 하나만 되풀이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다양한 방식으로 연습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세상과 타인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제대로 된 공부를 반복하면 실력은 향상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있는 그대로 자기 실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오픈채팅방과 SNS에 올라오는 수많은 광고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의심'입니다. 이 사람이 정말로 이렇게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어떻게 사람이 일주일만에 베스트셀러를 쓰고, 평생 돈 벌어 본 적도 없는 사람이 한 달에 천 만 원을 벌고, 열 흘만에 10킬로그램을 뺄 수 있을까요.
당사자가 아무리 우겨도 저는 그런 광고에 과장과 허풍이 담겨 있다고 확신합니다. 자극적인 단어와 문장을 남발하는 행태에 대해 아무런 죄책감이 없는 것이죠. 글 몇 줄 써 놓고 내면의 자아를 만났다고 난리를 치고, 마케팅 배운 거 몇 번 써먹고 보고는 고객의 마음을 휘어잡는다고 법석을 부립니다.
자신이 얼마나 낮은 곳에 있는지, 얼마나 겸손해야 하는지. 배울 것이 얼마나 많은지. 얼마나 더 많은 노력과 공부를 해야 하는지. 누구를 가르치고 뻥을 치고 사람들의 눈과 귀를 현혹시키는 짓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 자기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얼마든지 실력 쌓을 수 있습니다.
셋째, 오직 자신의 욕망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딱 11년 전 제 모습입니다. 오직 내 자신의 욕망과 성공에만 관심 있었지요. 사람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었습니다. 나에게 이득이 되는가 그렇지 않은가. 당시에는 저의 이런 생각이 마땅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사업에 크게 실패한 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의 욕망에만 집중하면 반드시 실패하고, 타인의 성공을 돕는 데 초점 맞추면 기필코 성공을 이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오늘 어떤 노력을 기울였다면, 그 노력이 어떤 사람에게 얼마만큼의 도움을 주었는가 분명하게 기록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매일 한 명에게라도 도움을 주면서 하루하루 보낸다면, 무슨 일을 하든 실력이 일취월장 할 겁니다.
"오늘 글을 썼다"는 사실에 만족하면 안 됩니다. 이것은 기본이지요. "오늘 내가 쓴 글을 통해 어떤 사람을 어떻게 도왔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쯤 되면, 노력과 공부라는 말이 생각보다 어렵고 차원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냥 해서 되는 일 없습니다. 제대로, 빡세게 해야 성장과 성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죠.
넷째,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지 말아야 합니다.
곁에 있는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살아 보니까요.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 태도가 영 마땅찮았습니다. 내 일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조언을 해주는 게 아니라, 그저 자신의 간섭을 뿌듯하게 여기면 만족해 하는 이들이 더 많았습니다. 나를 위한 조언이 아니라, 그냥 그럴 듯한 말만 늘어놓는다는 뜻입니다.
겉으로는 진지하게 함께 고민해주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이득밖에 생각지 않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심할 경우, 자기 이익을 위해 나를 끄집어내리려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였습니다.
감히 말씀드립니다.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혹시라도 귀를 기울여야 할 만큼 소중한 누군가의 조언이라면, 참고 정도만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나의 인생은 결국 나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다들 말은 많지만, 내 인생을 대신 책임지지는 않습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든 그저 참고만 하고, 모든 선택과 결정은 스스로 한다는 원칙과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뚝심이 있어야 노력하는 만큼 실력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다섯째, '매일'이라는 말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매일 노력한다는 사람 중에서 실제로 매일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말이죠. '매일'이라는 말의 뜻을 모르지는 않을 텐데. 대체 어떤 의도로 매일 하지 않으면서 매일 한다고 주장하는 걸까요.
일주일에 6일 노력하는 것은 매일 노력하는 게 아닙니다. 한 달에 29일 노력하는 것은 매일 노력하는 게 아닙니다. 일 년에 360일 노력하는 것은 매일 노력하는 게 아닙니다.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는 결연한 의지가 필요한 단어지요. 그게 "매일"입니다.
하루이틀 빼먹어도 그냥 대충 '매일'이라고 하면 된다는 허술한 마음 상태를 갖고 있으니 노력을 해도 성과가 나지 않는 겁니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남과 다른 뭔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저 남들처럼 혹은 남들과 비슷한 사고방식과 태도만 갖고는 남들 수준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지금의 삶이 좋다, 만족스럽다, 더 바랄 게 없다, 이대로 살고 싶다...... 혹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치열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겠지요. 어떤 식으로든 달라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질질 끌지 말고 단호해야 합니다. 변화와 성장을 맛 본 사람은 매일 즐기면서 노력할 수 있습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