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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6개월 동안 "폭풍성장" 이루는 방법

할 수 있는 존재

by 글장이


2023년 절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 때 즈음이면 따로 시간을 내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지난 6개월 살아온 것처럼 남은 6개월도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지난 6개월은 잊어버리고 남은 6개월을 새로운 인생으로 만들 것인가.


성과도 내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남은 6개월도 분명 성장과 행복으로 채워질 겁니다. 하지만, 지난 6개월을 후회와 아쉬움으로 보냈다면 이제는 달라져야 하겠지요. 막연하게 변화와 성장을 바라는 사람은 목표를 이룰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멈추고, 평가하고, 피드백하고, 수정하고, 보완해서,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하는 사람만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성공이란, 어제보다 나은 인생입니다. 남과 비교할 것도 없고, 돈만 많이 버는 삶도 아니지요. 조금씩 좋아지는 인생. 더 알게 되고, 더 깨닫게 되고, 더 채워지는 인생.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보다 더 큰 행복은 없습니다. 2023년, 남은 6개월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첫째, 자신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사실에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 상태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여기까지가 전부' 혹은 '이만큼 온 것도 다행'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습니다. 오늘 당장 성인이 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어제보다 조금은 나아질 수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도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 때 절망하고 좌절하게 되지요. 해도 안 되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겁니다. 굳이 더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여기게 되고, 점점 '정체 반복'에 젖어들고 맙니다. 결국 매일이 똑같은 지루하고 별 볼 일 없는 인생을 만들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지요.


멈추면 약해집니다. 멈추면 퇴보합니다. 멈추면 후회합니다.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좋아질 수 있을까? 새로운 방법은 없을까? 기존의 방식에서 바꿀 수 있는 건 없을까? 자신에게 끝도 없이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더 나아질 수 있음에 확신을 가질 때, 실제로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둘째, 배우고 공부해야 합니다.


배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공부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잘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당당한 자기주장이 아니라, 현실에 안주하려는 습성입니다.


현재 상태에 머물려는 습성은 다양한 핑계와 변명을 만들어냅니다. 나이가 많아서, 시간이 없어서, 다른 일이 바빠서, 학력이나 배경이 좋지 않아서, 환경이나 조건이 나빠서...... 이런 이유를 대며 나아가지 않는 자신을 정당화 하고 합리화 시키는 것이죠.


자신의 가능성이나 잠재력보다 낮은 수준의 삶에 머무는 것이야말로 최악의 인생입니다. 이런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기 삶에 불만족할 수밖에 없겠지요. 그러면서, 성공한 사람들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고, 그들이 무슨 특혜를 받는 것처럼 흉을 봅니다. 부정적인 매일을 되풀이하면서 뭔가 좋은 일이 생기지 않는가 헛된 희망만 품게 됩니다.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자기 삶을 더 좋게 만들겠다는 태도로 살아야 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망설일 이유가 없지요. 단시간에 성과를 내려고 조급해 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면서 하나씩 새롭게 알아가고 깨닫게 되는 사실에 만족하는 것이죠. 인생이 좋아지면 더 공부하고 싶고, 공부와 깨달음이야말로 살아가는 이유임을 알게 될 겁니다.


셋째,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든,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 도울 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의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은 타인을 돕는 가치에서 비롯됩니다. 때로 현실주의자들은 나 먹고 살기에도 급급하다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다른 사람한테 마음 쓸 여유가 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한 번도 남을 도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드는 마음입니다.


저도 잘 먹고 잘 살았을 때는 한 번도 다른 사람 인생에 관심 가져 본 적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나 먹고 살기도 바쁘다고 생각했었지요. 돌아보면, 그 시절에 오히려 남을 도울 만한 충분한 능력 있었는데도 말이죠. 모든 것을 잃고 감옥에 갔을 때, 비로소 내가 아닌 타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많이 아파 보니까, 그제야 아픈 사람이 눈에 들어왔던 겁니다.


내가 가진 능력과 경험으로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건네고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내 삶을 팽개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더 좋아지고 풍성해집니다. '나'라는 존재의 가치를 매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는 게 신나고, 나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더 열심히 살게 됩니다. 남을 돕겠다는 마음 덕분에 공부하고 노력하니까, 갈수록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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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욕구를 품고 계신 분이라면, 2023년 남은 6개월 동안 "폭풍 성장" 한 번 이뤄 보시길 권합니다. 자신이 해낼 수 있는 존재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그 때부터 인생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 차게 될 겁니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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