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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장이 Sep 26. 2023

막노동판 삽질하다가 작가 강연가 된 5가지 성공법칙

누구나 가능합니다


약 10년간 직장생활 했습니다. 불평과 불만 가득했지요. 일찍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도 불만이었고, 일이 많은 것도 탐탁지 않았고, 늦게까지 일해야 한다는 현실에도 불평만 늘어놓았습니다. 당연히 월급은 기대보다 적었고요. 말 그대로 저는 직장생활이 하나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언제까지 이 짓을 해야 하나."

매일 매 순간 이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주변 동료들은 저를 보고 '삐딱한 인간'이라고 놀렸고, 가끔 제가 일을 그르치거나 실수를 할 때마다 상사들은 "맨날 불평만 늘어놓고 있으니 결과가 이 모양 아니냐"며 잔소리를 했습니다.


한숨을 입에 달고 살면서 신세 한탄만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무려 10년 동안이나 회사라는 곳에 다녔습니다. 저 말고도 직장생활 회의를 느낀 사람 없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나름의 즐거움도 있었거든요. 성취감, 승진, 보너스 등 '회사에 다닐 만한 이유'가 분명했습니다. 저는 그런 것들조차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성과가 좋을 때도 회사 좋은 일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승진이나 보너스도 직원들 붙잡아 놓기 위한 당근에 불과하다고 믿었지요.


세월이 한참 흐른 후에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은 저의 선택이었다는 사실을요. 그 당시 괴로움은 저의 선택이었습니다. 직장생활이 그토록 마음에 들지 않았으면, 그냥 사직서 내면 그뿐이었습니다. 꾸역꾸역 회사에 나가면서 불평과 불만만 늘어놓는 것은 세상 가장 어리석은 사람의 태도입니다.


계속 다닐 거면 회사를 대하는 태도를 바꿔야 했고, 태도 바꿀 마음 없으면 회사를 그만두어야 합니다. 그 선택은 오직 내 손에 달려 있습니다. 회사에 다니자니 죽기보다 싫고, 그만두자니 막막한 현실이 두렵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면서, 시간만 낭비하고 '나'라는 존재 가치만 떨어뜨린 셈이지요.


그런 상태로 사표를 냈으니 사업도 제대로 했을 리가 없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저 '사장'이라는 타이틀에만 눈이 멀어 폼 잡기에만 바빴습니다. 10년 동안 일한 회사는 하루아침에 그만두었고, 큰돈을 퍼부은 사업은 불과 6개월만에 쪽박을 찼습니다. 어찌 보면, 그 시절의 모든 실패는 세 살 먹은 아기도 충분히 예상할 만한 결과였습니다.


현재의 자기 삶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하소연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자기계발에 몸 담고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 '더 나은 인생'을 꿈꾸고 있지요. 막연해서는 안 됩니다. 딱 부러지는 결단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처절한 실패를 통해 배운 성공의 법칙을 소개합니다.


첫째, 철저한 자기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일은 내가 선택할 수 있으며, 나에게는 어떤 일이든 잘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성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입니다. 끌려가는 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회사 때문에, 일 때문에, 야근 때문에, 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이렇게 핑계와 변명과 이유를 대는 사람은 결과를 보지 않아도 뻔합니다. 모든 선택은 내가 하고,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도 내가 지며, 나에게는 선택하고 추진하고 성취할 만한 능력과 기백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둘째, 첫 번째 언급한 자기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치열하게 독서해야 하며, 새로운 정보와 사회 변화에 예민해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 잘하기 위해서는 뭘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공부하기 싫은 사람은 성공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세상은 무식한 사람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학교 공부는 그렇다 치더라도, 어른이 된 후에는 죽는 날까지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셋째, 인생 주도권을 쥐고 살아야 합니다. 회사에 다닐 수밖에 없다, 이런 친구들과 어울릴 수밖에 없다, 술자리 나갈 수밖에 없다, 이런 환경이라 어쩔 수 없다, 지금 상황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 내게 주어진 모든 환경과 상황과 조건을 내가 어쩔 도리가 없다...... 지금 당장 이런 사고방식을 갖다 버려야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은 없습니다. 모두가 스스로 책임지기 싫어서 하는 변명에 불과합니다. 회사에 다니든 사직서를 내든, 그것은 그저 선택에 불과합니다. 중요한 것은 선택에 따른 결과에 얼마만큼 책임을 지는가 하는 것이지요. 모든 환경과 상황과 조건과 심지어 사람까지도 내가 선택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넷째, 초긍정의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도저히 못하겠으면 그런 척이라도 하고 살아야 합니다. 불평 불만 투덜투덜거리면서 인생 잘 풀리는 사람 본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습니다.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을 귀가 따갑도록 들은 탓에, 긍정이라는 단어를 허투루 여기는 사람 많습니다. 긍정 정도가 아니라 초긍정이 되어야 합니다. 삐딱한 소리는 입에 담지도 말아야 하고, 못마땅하다는 표정조차 지어서는 안 됩니다. 긍정하지 않을 거면 성공은 포기하는 게 좋습니다.


다섯째, 가르쳐야 합니다. 자신의 경험, 지식, 노하우, 보고 들은 모든 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고 전하며 살아야 합니다. 성공의 절대 법칙 중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머릿속에 뭔가를 집어 넣기 바쁩니다. 한 달 동안 배우기만 하는 사람과 보름 배우고 보름 나누는 사람. 누가 더 크게 성장할까요? 다른 사람 인생에 보탬이 되는 말과 행동을 해야만 자기 인생 크게 성장합니다.


사업 실패 후 전과자 파산자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습니다. 다시 세상으로 돌아왔을 때는 도무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막노동판을 전전했지요. 찌는 듯한 무더위에 삽질하고 등짐 나르고 돼지 사체까지 치웠습니다. 개고생을 하면서도 예전 직장생활 할 때와는 다른 태도로 살았습니다.


내 인생 이대로 끝내지 않는다는 자기 확신을 가졌고요. 죽기를 각오하고 글 쓰고 책 읽었습니다. 모든 환경과 조건과 상황을 스스로 바꾸겠다 각오를 했습니다. 주변에서 미친놈이라고 할 정도로 매일 매 순간 웃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자기 확신, 공부, 주도권, 초긍정, 그리고 가르치는 인생. 바로 이 다섯 가지가 제가 경험하고 배운 성공의 절대법칙 다섯 가지 입니다.


지난 8년 동안 [자이언트 북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는 이전과 전혀 다른 성장과 성공을 이뤄낸 사람도 있고요. 여전히 변화와 성장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다섯 가지 성공 법칙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사람은 반드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거라고 말이죠. 제가 그랬고, 제가 지켜 본 수많은 이들도 그러했습니다. 증명 된 성공 법칙이란 뜻입니다.


사람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습니다. 바뀌는 게 쉽지도 않습니다.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과거 모든 실패와 좌절을 딛고 지금의 삶을 만난 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그 정도의 노력과 시간을 투자할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인생은 사는 것도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며, 내 손으로 조각해 만들어갈 수 있는 대상입니다. 결단하고, 시작하십시오.


지금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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