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나 작가님께
따뜻한 울림이 있는 김규나 수필가님의 수필 <똥 밟은 아침> 잘 읽었습니다. 그녀가 누구일까 몹시 궁금했는데 길 고양이였군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김규나 작가님의 시선이 신선하고 고귀하게 다가옵니다. 고양이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참으로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수필입니다. 그 진솔하고 조용한 다정함이 고양이의 걸음처럼 내 마음을 지나 공기 속을 맴돕니다.
슬픔에 울고 있는 고양이라니, 그 섬세한 포착과 고양이의 우는 모습에 괴로워하는 작가의 시선이 너무 따뜻하고 인간적입니다.
내면이 아름다운 김규나 작가님의 시와 수필, 그리고 화가로서의 길에 커다란 응원과 찬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김미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