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13. 지식경영

Ⅰ. Intro: 지식 기반 관점과 지식경영의 필요성

지식 기반 관점(Knowledge based view)에 따르면 사람과 조직을 ‘지식의 집합체’로 가정하여, 기업은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경쟁자들보다 가치 있고 희귀한 지식을 더 많이 보유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에 이에 따르면 기업 내외의 지식자원을 획득, 교환, 결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정보 및 조직의 부가치를 창출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지식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이하에서는 기업의 지식자본 종류와 확보 실패 이유를 살펴보겠다.

Ⅱ. 기업 지식 자본의 종류

1. 인적 자본

인적 자본이란 개인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배타적 지식을 가리킨다. 이는 개인의 내재된 지식, 스킬, 능력, 경험 등을 의미하며 기업은 인적자원의 선발로 이를 획득하고, 이직으로서 읽게된다.

2. 사회적 자본

다음으로 사회적 자본은 개인이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를 통해 공유하는 지식을 의미한다. 전술한 인적 자본이 부족한 인적자원이더라도 사회적 관계를 많이 가진 경우 사회적 자본이 많아 업무를 적절히 수행해낼 수 있다.

3. 조직 자본

마지막으로 조직 자본은 조직의 시스템과 문화에 내재되어있는 해당 기업 특유의 지식을 가리킨다. 이는 기업 내의 업무 매뉴얼, 절차, 규칙, 문화 등을 의미한다. 이러한 조직 자본은 다른 조직으로의 이전이 가장 어려운 특징이 있다.

Ⅲ. 지식 자본 확보 실패 이유

1. 인적 자본: 개인의 성과 오판에 따른 선발 실패

기업은 외부노동시장에서 개인의 성과 원천에 대해 오판하여 선발에 실패하는 경향이 있다. 즉 개인의 성과는 인적 자본, 사회적 자본, 조직 자본의 세 가지 원천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개인의 성과가 사회적 자본이나 조직 자본에 의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인적 자본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해 선발할 경우 기업은 인적 자본 획득에 실패하는 것이다.

2. 사회적 자본: 인적 자원의 배타적 태도

이어 사회적 자본의 획득에 실패하는 이유는 선발된 인적 자원의 배타적 태도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인적 자원이 조직 내의 다른 종업원들과 대인관계를 회피하고 배타적인 태도를 유지해 지식의 교환과 공유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3. 조직 자본: 인적자원의 과거 관성 극복 실패

마지막으로 영입된 인적자원이 과거 속했던 조직에서의 경험과 관성에 젖어 새로운 조직의 지식을 거부할 경우 조직 자본에서의 문제가 발생한다. 조직 자본은 종업원이 이를 수용하고 실천해야 지식의 교환과 공유가 일어나는데 종업원이 이를 거부하고 과거의 조직의 조직 자본을 답습하고 있다면 조직 자본의 발전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Ⅳ. 맺음말: 상황론적 관리의 필요성

상황론적 관점에 따르면 모든 조직에서 통용될 수 있는 One best way는 존재하지않고, 기업의 상황에 맞게 전략을 수립해야한다고 본다. 따라서 기업은 인적 자본, 사회적 자본, 조직 자본 중 기업의 경영환경에 맞게 가장 중요시 되는 자본을 찾아 이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