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3. 고용조정

Ⅰ. 고용조정의 의의 및 접근법


1. 의의

고용조정이란 기업이 경영활동에 필요한 적정 고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고용량의 증가, 감소를 통해 기존의 고용량을 조정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는 경기침체, 기업의 경영악화 시 주로 일어난다.


2. 고용조정 접근법

(1) 인력 감축적 접근법

이는 경영의 효율성을 위해 정리해고, 희망퇴직 등을 실시해 잉여인력을 감축시키는 접근법으로 주로 단기적 활용에 용이하다. 다만 이는 잔존 구성원들의 생존자증후군, ADD(After Downsizing Desertification)증후군, 유능 인재만이 퇴직하고 저성과자가 조직에 남는 Gresham 법칙 등이 발생할 수 있다.


(2) 인력 유지, 안정적 접근법

다음으로 이 방법은 최대한 고용을 유지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접근법으로 주로 중장기적인 계획하에서 이뤄진다. 이것의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근로시간 단축, 휴직, 휴업, 신규채용 억제 등의 방법이 있다.


Ⅱ. 고용조정 대상자를 위한 Outplacement


1. 의의

이는 전직지원제도를 가리키는데 기업이 고용조정 대상자가 된 종업원이 해고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창업, 직무탐색,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를 총칭하여 일컫는 말이다.


2. 유형

(1) 제2의 인생설계프로그램

전문 컨설턴트의 지도 하에 해고자가 자신의 미래와 현재를 돌아보고 해고 이후의 삶을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다.


(2) 창업지원프로그램

다음으로 고용조정 대상자가 해고 이후에 창업을 하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 대출 등의 지원을 하는 것을 말한다.


(3) 재취업지원프로그램

마지막으로 해고자가 재취업이 가능하도록 종업원의 시장 가치를 제고하고 고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지원을 행하는 방법이다.



Ⅲ. 잔류자를 위한 Inplacement


1. 의의

고용 조정 이후 잔류자들은 생존자증후군, ADD증후군에 시달리게 되어 심리적 불안감, 무력감으로 생산성이 저하될 수 있기에 이를 방지하고 잔류자들의 생산성 및 시장가치, 고용가능성을 높이는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2. 유형

(1) 임파워먼트(Empowerment)

고용조정 후에는 잔류 종업원들에 대한 의사결정의 자율권을 높이는 권한 위임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잔류자들에게 기업이 그들을 중요하게 느낀다는 것을 체감하도록 하여 무기력과 불안감을 극복하도록 돕는다.

(2) 직무재설계

다음으로 직무재설계를 통해 해고자들의 업무가 고스란히 잔류자의 부담으로 돌아오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비핵심직무는 아웃소싱하여 기업의 핵심인력에 대한 고용의지를 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이다.


(3) 잔류자 사기 진작을 위한 보상

마지막으로 잔류한 핵심인력의 동기부여를 위해 유연적인 보상시스템을 설계하여 기업의 성과가 잔류자들에게 제대로 배분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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