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에서 하는 수학 팡팡팡 4

6학년 2학기 4단원 비례식과 비례배분 스토리텔링 수업

by 예농

며칠 전에 ZOOM에서 모둠 협력학습을 하며 3단원을 마무리하고, 이 날 ZOOM에서 스토리텔링 수업을 하며 4단원을 시작했다. 스토리텔링 수업은 내게 만만치 않다. 그러나 이 날 수업을 하고 자신감이 조금 생겼다.

말랑말랑한 수업 분위기 만들기
다양한 발문을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이야기 이끌어내기

9:00에 시작하는 ZOOM 수업에서는 쉬운 이야기가 아니다. 9시 ZOOM 수업은 마치 월요일 1교시 교실 수업 같다. 월요일 1교시는 긴 주말을 보내고 온 아이들이 기지개를 켜는 시간. 아침에 일어나 장소 이동도 없이 바로 컴퓨터를 켜고 온라인 등교를 하는 아이들에게 9시 ZOOM수업은 월요일 1교시 수업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지난 3단원 공간과 입체 스토리텔링 수업부터 방법을 조금 바꾸었더니 수업이 더 활기차 졌다. 곳곳에 경쟁적인 요소를 넣고 아이들을 계속 긴장시켰다. 어쩔 수 없다. 재미없는 수업은 아이들도 싫고, 나도 싫다. 이번 4단원 스토리텔링 수업을 하고 나서야, 강쌤에게 전수받은 수학 팡팡팡이 비로소 '나의' 수학 팡팡팡으로 자리를 찾은 것 같다. 기억하기 위해 기록으로 남긴다.



2020년 12월 2일 수업일지


1. 장면 찾기


"얘들아, 이 곳이 어딜까? 이 정체불명의 장소는?"

지도서에 '직업체험장'이라 나와있는데, 아이들이 맞출까 싶었다.

"직업체험장이요."

혁준이가 큰 소리로 답을 얘기했다.

"혹시 수학책에 '직업체험장'이라 나와 있니?"

"아니요. 딱 봐도 직업체험장 같은데요."

이런 고마운 아이들로 인해 수업은 끊기지 않고 진행된다.


"비례식과 비례배분 단원에 왜 이런 그림을 그렸을까? 한번 구석구석 찾아보자. 어떤 장면이 있는지."

아이들이 찾아낸 장면

사진을 찍고 있는 장면, 친환경 자동차 개발 장면, 비누 만들기 장면, 가구 만들기 장면, 과학 실험 장면을 다 찾아냈다. 찾을 때마다 PPT 슬라이드 화면의 왼쪽 아래에 있는 펜 기능을 이용해 동그랗게 표시를 했다.

"그런데 이런 장면들이 '두 양을 비교하는 상황'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물어보니 아이들은 정답을 척척 말했다. 질문이 어렵지 않은 데다가 그림 속 말주머니에 친절한 설명이 다 나와있으니.


"너희들이 하나 놓친 게 있어. 액자 그림. 선생님은 이 단원 그림을 그린 사람이 꼼꼼한 분이라고 생각해. 벽에 걸린 액자 보이니?"

"첫 번째 그림은 어떤 그림 같아?"

"우주 행성이요."

"이게 비례랑 무슨 관련이 있을까?"

답이 바로 나오지 않았다.

"지구, 수성, 금성, 명왕성..."

하나하나 말하니, 아이들이 그제야 감이 온 듯 '거리요. 행성 간의 거리를 비례로 나타낼 수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다음 그래프 그림은 왜 나왔는지 알겠고... 세 번째 그림은 뭐지? 선인장인가?"

능청스러운 나의 질문에

"유전자 그림 같아요."

"그래, 그건 왠지 비례랑 관련이 많을 것 같아. 그럼 네 번째 그림은?"

"원소?"

"원자?"

아이들이 대답은 하는데 목소리에 자신감이 없다.

"이런 걸 '분자'라고 해."

"분자요?"

아이들이 '분자'라는 용어를 모르는 것 같았다.

'이럴 때 마음껏 아는 척을 해야지.'

"가령 물은 분자로 H20인데, 수소 2개랑 산소 1개 원자가 만나서 이루어져. 그럼 물 분자 2개는 어떻게 될까?"


2. 상상하기

"계단을 오르는 저 아이들은 지금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 걸까?

갑자기 수업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침묵.

모둠별로 적어놓은 아이들 명단을 보고 막 시켰다.

"OO아. 한번 얘기해볼래?"

나의 무작위 지명에 '우리 이번에는 비누 체험하러 갈까?'와 같은 비슷한 수준의 대답만 나왔다.

'상상력을 끌어올려봅시다'라고 저렇게 크게 적어놓았건만! 아이들은 아직 월요일 1교시에 머물러 있었다. 기지개를 켜게 경쟁 좀 시켜야겠다 생각을 했다.



3. 랜덤 역할극


수학책 두 쪽에 나와있는 삽화 그림을 크게 확대해서 장면 별로 따로 캡처해 슬라이드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모둠별로 한 장면씩 역할극을 해볼까?"

역할극이라는 나의 말에 아이들은 긴장했다.

"선생님이 모둠별로 한 명씩 이름을 부를 거야. 그럼 그 아이가 첫 대사를 하며 시작해줘. 그럼 모둠 나머지 세 명 중에 아무나 한 명이 그 대사를 받아 쳐주면 돼. 그리고 할 수 있으면 대사를 더 주고받아도 되고. 어느 모둠이 잘 하는지 한번 해볼까?"


# 1 장면

"자, 아몬드 모둠의 OO!"

나의 지명에

"우리 사진 찍으러 가자."

"사진을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 가로 세로의 비율을 비교해보며 찍어봐."

교과서 그림을 직역하는 내용의 대사만 나왔다.

'아, 얘들아. 교과서 밖으로 좀 나오자. 너무 수학적이야.'

마음은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차마 이렇게 이야기할 순 없고

"좋아. 그런데 조금만 더 상상력을 발휘해 볼까? 지금은 국어수업이기도 해."


# 2 장면

"선생님, 왜 비커가 네 개씩이죠?"

"학생 수에 맞게 준비했으니까요."

첫 대사를 연 OO는 교과서 그림을 보고 상상할 수 있는 부분을 잘 끌어냈다. 테이블마다 학생 세 명씩 앉아 있는데, 비커가 네 개인 것을 그림에서 발견하고 대사를 만들었다. 그러나 대사를 받은 OO가 학생 수가 세 명인 것을 그림을 보고 알아채지 못하고 동문서답을 했다. 아쉬웠다.


# 3 장면

"코로나가 심한데, 선생님은 왜 마스크 안 쓰세요?"

마마보이 모둠의 건호가 대사를 열었다.

"어머, 깜빡했어. 미안해."

모둠 누군가 대사를 받았다.

"다음부터는 꼭 써주세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고마워, 건호야. 내가 원한 건 바로 이런 거였어.'

"잘했어! 방금 마마보이 모둠이 한 거지?"

말을 마치자마자 '마. 마. 보. 이. 모. 둠.' 이렇게 작은 목소리로 얘기하면서 기억하겠다는 듯이 종이에 적는 척을 했다. 연극이었다. 아무것도 표시하진 않았다.

'아이들도 역할극을 했으니 나도 역할극을 해야지.'

4. 더 상상하기


인터넷에서 사진을 찾아 슬라이드를 만들었다.


"2층에서 직업체험을 다 하고 3층에 올라갔는데, 이런 빈 곳이네. 너희들은 이 곳에서 어떤 체험을 하고 싶어?"

아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대답을 했다. 어떤 직업 체험을 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잘 들리지 않았다. 건호 덕분에 웃어서일까? 수업 분위기가 말랑말랑해졌다.

"한 모둠씩 얘기해볼까? 오조억 모둠, 무슨 공간으로 채우고 싶어?"

"바리스타요."

하나가 얘기했다.

"커피 체험? 좋지. 그런데 여기는 두 양을 비교하는 수학적 원리랑 관련이 있는 직업 체험만 들어올 수 있대." 바리스타가 어떤 관련이 있을까?"

"네?"

"한번 생각해봐. 세상의 많은 부분들이 수학이랑 관련이 있거든."

"커피 원두 양이랑 물의 양이요."

똑똑한 하나는 나의 의도를 바로 알아채고 대답을 했다.


"태양의 모둠 얘기해볼까?"

준영이가 내가 모르는 총싸움 온라인 게임 이름을 얘기했다.

"그게 비례랑 무슨 관련이 있을까?"

"각도를 잘 맞추어야 해요. 또 내 눈과 총과의 거리와 총과 맞추고 싶은 물건과의 거리?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럴 것 같아. 좋아."


"아몬드 모둠 차례."

"복싱장을 만들고 싶은데요. 요즘 복싱에 관심이 많거든요."

종하가 대답했다. 아이들이 웃었다. '복싱'이라는 예상치 못한 대답이 나와서 웃는 아이들도 있었을 테고, '복싱'이 과연 비례랑 어떤 관련이 있을까 싶어 웃는 아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복싱이랑 비례랑 무슨 관련이 있을까?"

나의 의구심을 담은 물음에 종하가 총알같이 얘기했다.

"복싱은 압력이 세야 해요. 그래야 상대를 넘어뜨릴 수 있거든요. 그런데 압력은 무게 X 속도예요. 압력을 세게 하려면 둘 중 하나예요. 무게를 높이거나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그러니까 비례랑 관련이 있죠!"

듣는 아이들이 집중했다.

"아, 그렇네. 그래서 복싱을 잘하려면 속도를 높이고 싶으니까 체중을 감량하기도 하는구나. 날렵한 사람이 주먹을 지르는 속도가 빠르잖아."

나도 아는 척을 했다. 그런데 압력은 무게 X 속도라는 게 사실일까? 모르겠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오늘 스토리텔링 수업의 백미를 종하가 장식했다는 거다. 수학 줌 두레(수학 모둠 협력학습)를 할 때 문제지를 잘 풀어오지 않아 모둠 아이들에게 수학에 자신 없는 아이로 비치던 종하가 이렇게 아이들에게 어퍼컷을 날렸다.


4. 글쓰기


이제는 글쓰기 시간.


"ZOOM 오디오, 비디오 기능을 끄고 글을 써 봅시다. 다 쓰면 돌아오세요."

5분쯤 지나면 벌써 돌아오는 아이들이 꼭 몇몇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10분이 지나도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 15분이 넘어서야 아이들이 한 둘씩 돌아왔다. 집중해서 글을 쓰는 분위기가 ZOOM 너머로 전해졌다.


글쓰기의 최고의 동기 부여는 바로 독자


"이번에도 저번처럼 랜덤으로 두 명씩 짝을 지어 소회의실에서 자기 글을 읽어줄 거예요."

"아, 선생님. 이번에도요?"

"긴장돼요. 내 글을 계속 읽어줘야 한다니..."


첫 스토리텔링 수업 때는 아이들이 글을 쓰고 난 후, 모둠별로 소회의실에서 모여 돌아가며 자기 글을 읽게 했다. 그리고 모둠 대표로 뽑힌 글만 전체 회의실에서 다시 읽게 했다. 첫 번째 단원 수업 때는 괜찮았지만, 두 번째 단원 수업을 할 때 깨달았다. 아이들에게 글쓰기의 동기 부여가 부족하다는 것을. 아이들은 모둠에서 어떤 아이가 글을 가장 잘 쓰는지 알고 있다. 그 아이보다 더 나은 글을 쓸 자신이 없는 아이들은 처음부터 힘을 빼고 글을 썼다. 글을 쓰는 작가에게 최고의 동기부여는 바로 독자들. 스토리텔링 글을 쓰는 아이들에게 독자들을 많이 만들어주어야겠다 다짐했다.

그리하여 지난 단원부터 '자동으로 소회의실 만들기' 기능을 이용해 만든 10개의 소회의실에서 무작위로 만난 두 명의 아이들이 서로에게 글을 읽어주었다. 소회의실을 자동으로 계속 다시 만들며 이 활동을 몇 차례 반복했다. 둘씩 만나 글을 읽어줄 때마다 서로의 글을 평가하고, 둘 중에 더 잘 썼다 생각하는 글을 뽑게 했다. 그리고 훈장을 달게 했다. 훈장이란 ZOOM '이름 바꾸기' 기능을 이용해 내 이름 옆에 괄호를 넣어 평가해 준 상대방 이름을 넣는 것. 백설공주가 난쟁이 1을 만나 자기 글이 뽑히고, 난쟁이 2를 만나 자기 글이 또 뽑히고, 난쟁이 3을 만나 자기 글이 또또 뽑혔다면, 백설공주는 ZOOM 이름을 '백설공주'에서 백설공주(난쟁이 1, 난쟁이 2, 난쟁이 3)로 바꾸어야 한다. 백설공주 글을 뽑아준 난쟁이 이름이 훈장처럼 줄줄이 달리는 것이다.

"서로 자기 글이 잘 썼다고 생각하면, 어떤 글이 더 잘 쓴 글인지 굳이 뽑지 않아도 돼. 훈장은 주고 싶을 때만 주기."



아이들 글 중에 몇 편을 소개한다. 우연처럼 세 편 다 '소현'이가 등장한다. 아이들 글에 많이 등장한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 소현이가 성격이 참 좋은가보다.


# 1. 수인

저번에는 현장체험학습으로 공원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직업체험장에 간다. 이 정도면 의아하다. 우리 학교는 도대체 수업은 안 하고 왜 놀러만 다니는지. 물론 현장체험학습도 공부하러 가는 거긴 하지만... 여러 생각을 하다 보니 직업체험장에 도착했다. 키자니아 같은 곳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고학년들을 위한 곳 같았다.

자유로 조를 짜서 움직이는 게 아니라 모둠별로 움직였다. 우리 모둠은 먼저 제과제빵 직업 체험을 하러 갔다. 쿠키 만들기 체험이었다. 우리는 자리에 앉아서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다.

"왜 내 반죽은 물 같이 흐물흐물해?"

석빈이가 말했다.

"님이 반죽 계량을 잘못했으니 그렇죠. 물이랑 밀가루를 1:1로 넣어야 하는데 물이랑 밀가루를 2:1로 넣었으니 흐물흐물할 수밖에 없죠."

소현이가 말했다.

'이석빈, 설명 안 듣고 놀더니, 역시 잘못을 하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

할 수 없이 석빈이는 반죽을 다시 만들어야 했다. 석빈이가 쿠키를 다시 만드는 동안 지도를 봤다.

"우리 이제 3층 미술 체험하러 갈까?"

미술을 좋아하는 인후가 말했다. 우린 반강제적으로 미술 체험을 하러 갔다. 석빈이가 쿠키를 다 만들고 나서야 이동을 할 수 있었다.


#2. 소현

우리 가족과 함께 직업체험장에 왔다. 빨리 체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줄이 길어서 바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더 줄이 바로바로 사라져 우리 차례가 되었다. 바로 뛰어들어갔다. 들어가서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은 빵을 만드는 체험장이었다. 동생과 나는 그곳으로 달려갔다. 다행히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앞치마로 갈아입고 바로 만들기 시작했다. 10개를 잘 만들고 동생이 나에게 물었다.

"이 빵은 내가 더 열심히 만들었으니까 3:2로 나누어 먹자."

"무슨 소리야. 내가 더 열심히 했잖아. 그럼 내가 3이지."

동생과 나는 그걸로 계속 싸웠다. 보다 못해 옆에 있던 다른 체험자가 말했다.

"그냥 너 5개 먹고 쟤 5개 먹으면 되잖아. 그만 좀 싸워라."

동생은 아직도 자기가 더 열심히 했는데 많이 못 먹은 게 분한 건지 계속 씩씩거렸다. 나는 그런 동생을 무시하고 다른 곳으로 갔다.

그곳은 비누를 만드는 곳이었다. 폐식용유로 만드는 거라 그런지 손이 좀 찝찝할 것 같았다. 그래도 물과 폐식용유, 계면활성제를 알맞은 비율로 잘 섞어서 비누를 완성했다. 아까 동생을 무시하고 간 게 조금 미안해서 그 비누를 동생이게 주었다. 동생은 비누를 받고 화해 아닌 화해를 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체험을 많이 못한 게 아쉬웠지만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3. 하나

소현이와 함께 직업체험장에 가게 되었다. 우리는 여러 직업 체험을 하고 3층에 올라갔다. 3층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났다. 향수 만들기 체험이 있었다. 선생님은 향의 가격이 비싸서 많이 주지 못하니 신중히 향을 고르라고 했다.

소현이는 상큼한 과일 느낌의 향수를 만들고 싶어 했고 나는 은은하게 라벤더나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향수를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상큼한 과일 느낌의 향은 전 시간에 다 써서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커플 향수를 만들기로 했다. 향은 라벤더, 베이비파우더를 골랐다. 다 완성하고 서로의 향을 맡아보기로 했다.

"우리 향이 너무 다른데?"

"그렇네."

"똑같은 재료를 넣었는데 왜 이렇게 향이 다를까? 나는 라벤더와 베이비파우더를 2:5로 했어. 너는?"

소현이가 물었다.

"너는 라벤더와 베이비파우더의 비를 8:3으로 했어. 그래서 향이 많이 다른가 봐."

내가 말했다. 우리는 커플 향수 만들기에 실패했다. 그래서 선반에 놓여 있는 5천 원짜리 작은 향수를 2병 샀다.

"우리가 만들었다는 것보단 우리가 커플 향수를 샀다는 것에 중점을 두자."

"그래."

그렇게 직업 체험은 끝났다. 산 향수가 향이 좋아 다행이다.



수업에 사용한 ppt 자료 공유합니다.


-----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 반 아이들 이름은 가명입니다.


----- 저의 좌충우돌 ZOOM 수업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음에는 저 역시 조금씩 나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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