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적 고민이나 감각을 기르는 것에는 정답이 없다.
교육적 고민은 이런저런 상황에서 여러 아이를 만나면서, 그 아이에게 귀 기울이고 반응하는 과정에서 습득된다.
교사는 그렇게 아동과 함께하면서 교육적으로 고민할 줄 알게 된다.
함영기의 <교사, 책을 들다> 21P_ 반 매넌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교사는 배려와 민감성을 발휘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민감성을 설명해주는 교육학 관련 책은 거의 없다.
왜 없을까?
이것은 단도직입적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시나 일화를 통해 우리는 교육학적 민감성을 설명할 수 있다.
_같은 책 35p
교육은 복잡하고 미묘한 일이다.
교육은 학생에게 적절한 영향을 미치는지 혹은 적절하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분할 줄 아는 능력이다.
교육에는 정답이나 공식이 없다.
-같은 책 2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