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마케팅 뉴스 & 비욘드 - 12월 5주 차
102번째 뉴스 클리핑 - 매주 월요일, 마케팅 업계 이슈와 트렌드를 정리하고 생각을 더합니다.
나스미디어 2022.11.21
- 2023년 광고 시장을 주도할 미디어&마케팅 트렌드 제시
1. 광고, 미디어
i) OTT 서비스의 광고 상품 도입 활성화
ii) TV 광고 시장의 디지털화 (어드레서블 TV, 채널 진입 광고)
iii) 데이터 기반의 옥외광고 - DOOH의 발전(데이터 기반 퍼포먼스 도입 등)
iv) 디지털 미디어의 신규 광고 상품 출시 활발
2. 숏폼 비즈니스
i) 숏폼 소비의 대중화와 이용 연령층 확대
ii) 숏폼 포맷을 활용한 플랫폼별 서비스의 확장과 콘텐츠 활성화
iii) 숏폼 광고 상품 출비 활성화
3. 슈퍼앱 전략
i) 단일 앱으로 생활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 활성화
ii) 빅테크, 금융, 커머스, 모빌리티 분야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들이 많아지고 있음
4. 커뮤니티 경제
i) 취향,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영향력 확대
ii) 네이버, 카카오 등 오픈톡 기능을 통해 커뮤니티 활성화 및 수익 창출 노력 중
iii) 웹 3.0(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개인이 창작물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는 웹 생태계) 시대에 들어서면서 메타버스, NFT 기반 커뮤니티 경제 활성화 예상
5. 리테일테인먼트
i) 오락성이 가미된 소매공간의 활성화
ii)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오프라인 매장 진출 사례가 늘어나는 중
&Beyond
23년 드렌드 전망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TV광고 시장의 디지털화와 숏폼 비즈니스의 활성화였습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변화들이기 때문입니다.
TV 광고는 프로그램과 시간을 기준으로 구매할 수밖에 없는 전통적인 매체였지만, 디지털 방식이 도입되며 원하는 타깃에게 골라서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TV라는 매체가 주는 신뢰성에 올라타 임팩트 있는 타겟팅 광고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동시 매스 광고 수단이 사라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숏폼 비즈니스 활성화는 현업에서 일을 하다 보니 그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하더라도 숏폼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도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숏폼에 광고까지 붙으면 이쪽 분야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매드타임즈 2022.12.23
- 넷플릭스의 새로운 광고 요금제가 미국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는 중
- 11월 3일, 미국 첫 출시 이후 11월 30일까지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 중 9%만이 광고 요금제를 선택하며 가장 인기 없는 선택지로 나타남
- 비슷한 광고 요금제를 냈던 HBO 맥스는 출시 첫 달 신규 가입자 중 광고 요금제 가입률이 15%에 달했던 사례와 비교하면 저조한 성적
&Beyond
넷플릭스는 이미 1위 플랫폼입니다. 1위 플랫폼의 고민은 2, 3등 혹은 그 이하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곳과는 다릅니다.
다른 플랫폼이 광고 요금제를 출시하며 목표로 한 것은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을 옮겨오거나, 같이 사용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OTT를 이용하지 않는 이용자의 유입, 즉 카테고리 확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광고 요금제가 아직까지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아시아권역을 노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렴한 광고 요금제가 아시아 쪽의 신규 가입자를 높이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을 텐데, 광고 요금제의 견인 효과가 적다면 결국 아시아 지역에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일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올 것 같습니다.
혹은 (조금 돌아서 생각한다면) 인터넷 환경이 좋지 못한 지역의 인터넷 환경 개선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나스미디어 2022.12.21
미디어 렙사 나스미디어에서 2023년 마케팅 이슈 캘린더 배포했습니다.
매월 진행되는 이벤트를 비롯해 기념일, 이사/결혼 시즌 등의 시즌별 이슈를 담고 있어 마케팅 업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