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4 월요일

늙기는 쉽지 않다.

by anna

정신없이 7월을 마무리하고 8월을 시작하는 월요일. 몰입도가 많이 떨어졌다. 어떻게 하면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한 몰입을 할 수 있을지가 요즘 최대 고민이다. (물론 어떤 도전적 문제를 고민할 지도 이랬다 저랬다 왔다 갔다 하는 중) 오전에 목이 조금 칼칼하더니, 오후 되니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냉방병'이란다. 이번 주는 내 몸을 더 돌보는 한 주를 만들어야겠다.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최인아}

일찍이 이런 지혜를 깨달은 어느 영국 시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인생의 오묘함을 이렇게 갈파했죠. "젊기는 쉽다. 모두 젊다. 처음엔. 늙기는 쉽지 않다. 세월이 걸린다. 젊음은 주어진다. 늙음은 이루어진다. 늙기 위해선 세월에 섞을 마법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렇습니다. 나이 듦은 시간이 간다고 저절로 되는 일이 아니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나이를 드시겠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나이 들고 있으니 이는 생각해 볼 만한 화두입니다. (p.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