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도 있는 삶
요 며칠 나의 화두는 ""커리어", 행복", "미래"였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계속 의구심만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제대로 집중해서 몰입해 보자가 첫 번째. 1%의 행운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99%의 일상에서 행복감을 충분히 느끼기가 두 번째.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나의 미래에 대해 미리 한계를 지어 걱정하지 말고, 지금 주어진 하루를 열심히 살아내기가 세 번째. 이 세 가지를 모아놓고 보니 결국 내가 살고 싶은 삶은 '밀도 있는 삶'이었다. 여전히 불안하고 여전히 주변의 한계에 수긍하거나 도전해야 하겠지만, 그럼에도 '내'가 '내 삶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은 잊지 말아야지.
{같이 산지 십 년, 천쉐}
변화무쌍했던 젊은 시절보다 지금 생활이 훨씬 행복하다. 아마 건실하게 생활하며 열심히 창작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비록 돈으로 바꿀 수 있는 물건은 매우 적지만 성실히 사는 삶 속에서는 진귀한 꽃만 피어나는 것 같다. (p.48)